1979년 미국 스리마일, 1986년 우크라이나 체르노빌,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세계 3대 원전 사고의 교훈은 ‘원자력 에너지는 안전하지 않다’ 입니다.

‘원전 밀집도 세계 1위’, ‘원전 반경 30km 내 인구 500만 명 이상 거주’, ‘고준위 핵폐기물 96.2% 포화’, ‘20년 태풍 영향으로 원전 6기 집단정지’

이는 모두 국내에 위치한 24기 원자력발전소의 이야기입니다.

기후위기로 인한 자연재해의 증가와 해수면 상승, 지진 등 예측할 수 없는 자연의 변화가 원전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한 번의 사고는 돌이킬 수 없는 재앙이 됩니다.

대도시 전력사용 감당을 위해 지금도 지역에 신규 원전이 건설되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에너지 불평등의 고리를 끊어내는 탈핵사회 실현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