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을 파헤치는
남산 곤돌라 개발에
함께 맞서주세요!
여러 개발사업으로 망가질 위기에 처한 남산을 보호하고
남산의 자연과 다채로운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후원해주세요.
남산 ‘어머니 나무' 그림 엽서를 후원 선물로 보내드립니다.





우리는 보았습니다.
남산의 아름다움을.


소리로 계속 들리던 꿩을 만났을 때 무척 감동이었어요. 무늬와 색이 사진으로 볼 때와 달리 생생했습니다. 당당히 인도를 걷는 꿩의 모습을 보며 진짜 남산에서 살아가는 건 동물들인데 그 환경을 인간이 마음대로 파괴할 수 있나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박o은


남산은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는 만큼 사람의 손길이 많이 닿은 산입니다. 하지만 우리의 손길이 닿았다고 해서 우리만 산을 이용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단 몇 시간 동안 산들바람을 만끽하며 남산을 산책하면서도, 수십 종이 넘는 동식물을 관찰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알게 모르게 자연과 공생하고 있습니다. -서o찬


생태경관보전지역을 지나 지주가 들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곳의 아름드리 신갈나무들, 나무에 생긴 버섯들, 여기에 사는 뻐꾸기들과 새들은 어디로 가야하나요? 여기에 온갖 중장비가 들어서고, 공사를 하면 어떻게 살 수 있을까요? 원주인의 권리가 이렇게 짓밟히고 있습니다. -한o주


우리 활동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을 보면 풀, 벌레, 나무, 올챙이, 도롱뇽, 도롱뇽알 등에 놀라워하고 신나합니다. 어릴 적부터 생태 감수성이 뛰어난 아이들이 커서 여러 가지 정책 결정을 하는 시민이 됐을 때, 조금은 자연의 편에 서서 결정을 하지 않을까요? 관심이 생기면 좋아지고, 좋아하면 아껴주고 싶으니까요. 자연에 감탄하고 놀라워하는 사람들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새는 집을 잃고, 나무는 베어져야 하는 곤돌라를 허락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강o연


서울시 계획대로라면 시간당 1천 명 넘는 관광객이 남산 꼭대기로 곤돌라를 이용해 올라옵니다. 관광객 증가로 인한 생태 영향은 제대로 조사하지 않았어요. 더욱이 생태·경관 보전지역 바깥 지역에는 지주대를 설치하려고 나무를 베면서 공사가 이뤄질 겁니다. 서울시가 홍보해 왔던, 남산 일대를 서식처로 번식하는 멸종위기 조류인 새매·소쩍새·솔부엉이 등은 어떻게 될까요? 친환경 곤돌라는 불가능합니다. - 최진우 서울환경연합 전문위원

2023년 6월,
서울시는 곤돌라와 스카이워크 등
대규모 여가시설을 남산에
설치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난개발 계획인
이 사업의 이름은 모순적이게도
 “지속가능한"  남산 프로젝트입니다
남산 곤돌라 개발,
왜 문제일까요?

불필요합니다
남산에는 이미 순환버스 체계가 편리하게 작동하고 있고, 케이블카까지 운영되고 있어 남산 정상부를 편하게 오르내릴 수 있는 상황입니다. ‘시민 편의'를 위해 짓겠다는 곤돌라, 타당하지 않습니다.

환경을 파괴합니다
곤돌라를 설치하고 운행하는 과정에서 식생 훼손, 소음, 진동, 빛 공해 등 생태경관보전지역과 주변 생태계가 훼손됩니다. 게다가 한 시간에 1,600명~2000명을 실어 나를 수 있다는 곤돌라가 만들어지면 늘어난 관광객을 감당하기 위해 편의시설 등 또 다른 개발이 불가피합니다.

너무 성급합니다
서울시는 ‘2026년부터 곤돌라를 운영하겠다’는 목표만을 바라보고 달려가고 있습니다. 2026년은 오세훈 서울시장의 임기가 끝나는 해입니다. 올해 11월 착공하겠다는 계획도 더디게 느꼈는지, 8월 중순부터 현재 예장공원 자리에 하부 승강장 건축물을 해체·조성하며 우선시공을 하겠다고 합니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설계안이 확정되지 않았을 뿐더러 상부 정류장 및 지주대 위치, 건설에 따른 생태계 피해 영향 및 저감방안도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남산 곤돌라 귀신아, 
 물렀거라! 

 남산에 들러붙은 곤돌라 귀신으로부터 
 오래된 나무와 생명을 지키기 위해 
 지난 7월 기습 액션을 벌였습니다. 

 벌목될 위기의 느티나무와 쉬나무, 
 백년 된 음나무에 올라 
 금줄을 묶고 외쳤습니다. 

지금 정기후원 해주신 분께
남산 그림엽서를 드립니다
이지 작가의 ‘어머니 나무' 그림이 인쇄된 엽서입니다. 재생 펄프, FSC 산림관리협의회 인증 펄프, 비목재 펄프를 혼합한 환경 친화적 종이로 제작되었습니다.
그림은 남산의 음나무를 모티브로 하여, 신성한 기운을 내뿜으며 지상의 모든 존재를 포근하게 감싸 안는 음나무의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나무 사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나무 화판 대신 식물성 재료와 무기물 안료만을 사용하여 그렸습니다.

서울환경연합과 함께라면
할 수 있어요!
우리는 보았습니다.
남산의 아름다움을.

소리로 계속 들리던 꿩을 만났을 때 무척 감동이었어요. 무늬와 색이 사진으로 볼 때와 달리 생생했습니다. 당당히 인도를 걷는 꿩의 모습을 보며 진짜 남산에서 살아가는 건 동물들인데 그 환경을 인간이 마음대로 파괴할 수 있나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박o은


남산은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는 만큼 사람의 손길이 많이 닿은 산입니다. 하지만 우리의 손길이 닿았다고 해서 우리만 산을 이용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단 몇 시간 동안 산들바람을 만끽하며 남산을 산책하면서도, 수십 종이 넘는 동식물을 관찰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알게 모르게 자연과 공생하고 있습니다. -서o찬


생태경관보전지역을 지나 지주가 들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곳의 아름드리 신갈나무들, 나무에 생긴 버섯들, 여기에 사는 뻐꾸기들과 새들은 어디로 가야하나요? 여기에 온갖 중장비가 들어서고, 공사를 하면 어떻게 살 수 있을까요? 원주인의 권리가 이렇게 짓밟히고 있습니다. -한o주


우리 활동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을 보면 풀, 벌레, 나무, 올챙이, 도롱뇽, 도롱뇽알 등에 놀라워하고 신나합니다. 어릴 적부터 생태 감수성이 뛰어난 아이들이 커서 여러 가지 정책 결정을 하는 시민이 됐을 때, 조금은 자연의 편에 서서 결정을 하지 않을까요? 관심이 생기면 좋아지고, 좋아하면 아껴주고 싶으니까요. 자연에 감탄하고 놀라워하는 사람들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새는 집을 잃고, 나무는 베어져야 하는 곤돌라를 허락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강o연


서울시 계획대로라면 시간당 1천 명 넘는 관광객이 남산 꼭대기로 곤돌라를 이용해 올라옵니다. 관광객 증가로 인한 생태 영향은 제대로 조사하지 않았어요. 더욱이 생태·경관 보전지역 바깥 지역에는 지주대를 설치하려고 나무를 베면서 공사가 이뤄질 겁니다. 서울시가 홍보해 왔던, 남산 일대를 서식처로 번식하는 멸종위기 조류인 새매·소쩍새·솔부엉이 등은 어떻게 될까요? 친환경 곤돌라는 불가능합니다. - 최진우 서울환경연합 전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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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6월, 서울시는 곤돌라와 스카이워크 등 대규모 여가시설을
남산에 설치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난개발 계획인 이 사업의 이름은 모순적이게도
 “지속가능한"  남산 프로젝트입니다

남산 곤돌라 개발, 왜 문제일까요?

불필요합니다
남산에는 이미 순환버스 체계가 편리하게 작동하고 있고, 케이블카까지 운영되고 있어 남산 정상부를 편하게 오르내릴 수 있는 상황입니다. ‘시민 편의'를 위해 짓겠다는 곤돌라, 타당하지 않습니다.

환경을 파괴합니다
곤돌라를 설치하고 운행하는 과정에서 식생 훼손, 소음, 진동, 빛 공해 등 생태경관보전지역과 주변 생태계가 훼손됩니다. 게다가 한 시간에 1,600명~2,000명을 실어 나를 수 있다는 곤돌라가 만들어지면 늘어난 관광객을 감당하기 위해 편의시설 등 또 다른 개발이 불가피합니다.

너무 성급합니다
서울시는 ‘2026년부터 곤돌라를 운영하겠다’는 목표만을 바라보고 달려가고 있습니다. 2026년은 오세훈 서울시장의 임기가 끝나는 해입니다. 올해 11월 착공하겠다는 계획도 더디게 느꼈는지, 8월 중순부터 현재 예장공원 자리에 하부 승강장 건축물을 해체·조성하며 우선시공을 하겠다고 합니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설계안이 확정되지 않았을 뿐더러 상부 정류장 및 지주대 위치, 건설에 따른 생태계 피해 영향 및 저감방안도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남산 곤돌라 귀신아 물렀거라! 

 남산에 들러붙은 곤돌라 귀신으로부터 
 오래된 나무와 생명을 지키기 위해 
 서울환경연합은 지난 7월 기습 액션을 벌였습니다. 

 상부승강장이 설치되면 벌목될 느티나무와 쉬나무, 
 곤돌라 경로 인근에 위치한 백년 된 음나무에 올라 
 금줄을 묶고 외쳤습니다. 

지금 정기후원 해주신 분께
남산 그림엽서를 드립니다


이지 작가의 ‘어머니 나무' 그림이 인쇄된 엽서입니다. 재생 펄프, FSC 산림관리협의회 인증 펄프, 비목재 펄프를 혼합한 환경 친화적 종이로 제작되었습니다.
그림은 남산의 음나무를 모티브로 하여, 신성한 기운을 내뿜으며 지상의 모든 존재를 포근하게 감싸 안는 음나무의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나무 사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나무 화판 대신 식물성 재료와 무기물 안료만을 사용하여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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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83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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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참여 캠페인, 회원 소통 및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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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익사업 및 연구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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