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민참여팀 장지은입니다.😉 

예전에 저도 서울환경연합 회원이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모르셨겠죠..후후) 2014년부터 후원만 하다가 언제적부터 캠페인에 참여하면서 관심이 커졌고 정신차려보니 지금 5년차 중견활동가로 있네요. 

저는 서울환경연합의 활동을 지속시키는 가장 큰 힘인 후원회원을 늘리고, 더 많은 시민을 우리의 활동에 참여시키는 ‘시민’과 관련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어렸을 적 앞으로 어떤 일을 할까 고민할 때 ‘어차피 세상에 태어나 어디서든 우리는 쓰여진다’고 생각했어요. 그렇다면 나는 특정 개인의 이익만을 위해 쓰여지는 것보다 사회를 바꿔나가고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는데에 쓰여지고 싶다고 생각하게 됐죠. 그런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곳은 비영리단체였고 어느 단체던지 재정이 있어야 활동을 할 수 있었기 때문에 모금을 해야겠다고 목표했습니다. 제가 참 좋아하고 지지했던 단체들이 재정의 어려움으로 문을 닫는 것을 목격하며 크게 안타까웠거든요. 이 사회에 필요한 일이 없어지지 않도록 내가 그 일을 해야겠다! 결심했습니다.

기후위기, 쓰레기 등 환경문제는 갈수록 심각해져 가는데 정책들은 계속 퇴보하고, 환경이슈가 후순위로 밀릴 때마다 가끔은 지치고, 포기하고 싶을 때가 많아요. 그럴 때마다 저와 우리 활동가들의 마음을 단디 잡아주는 사람이 있어요, 바로 서울환경연합 회원님이예요! 

서울환경연합 회원들은 일상의 편리함을 포기하더라도 환경을 해치지 않기 위해서라면 불편함을 감당하고 다양한 환경실천을 하고 계세요. 장바구니와 텀블러를 챙겨다니고, 채식을 지향하고, 서울환경연합에 기부하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뭐가 있을까 고민을 하고… 행동의 형태가 다를 뿐 우린 지구환경을 위해 강하게 연대하고 있습니다.. 이런 회원님들이 서울환경연합을 응원할 땐, 포기하지 않고 내가 더 열심히 해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너는 왜 그렇게까지 이 일에 집중하는거야?” 제가 요새 자주 듣는 질문입니다. 저의 대답은 아주 명확해요! 바로 시민의 힘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고 싶어서요. 개개인이 행동하고 참여하면 그 작은 물결은 어느순간 큰 파도가 되어 사회적 흐름을 만들고, 결국 정부와 기업을 변화시킵니다. 지금은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총동원해서 기후위기를 막아야하는 시기이고요. 그래서 우리에겐 당신이 필요합니다. 

저와 함께 큰 파도를 만들어보시겠어요? 서울환경연합 회원으로 함께 해주세요.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 지구에게도, 나에게도 좋은 세상으로 변화시켜요. 지금, 회원으로 참여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