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이 사무처장 
dong2@kfem.or.kr
안녕하세요. 1993년에 창립한 서울환경연합과 동갑내기로, 2022년부터 사무처장을 맡고 있는 이동이라고 합니다.

제 소개를 먼저 드려야겠네요. 2015년 미디어홍보를 맡으며 단체의 소식과 환경이슈를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번역하고 알리는 활동을 해왔습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았던 ‘플라스틱방앗간’ 캠페인, 주간 환경 이슈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뉴스레터 ‘위클리어스’, 유튜브 콘텐츠 ‘도와줘요, 쓰레기박사’ 등을 기획하고 운영해왔는데 혹시 들어보셨나요? (아니라면 한번 살펴봐 주세요!) 

저는 스스로의 역할을 ‘우리가 만들려는 변화와 세상을 시민분들께 좀 더 친숙한 언어로 번역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더 많은 분들이 서울환경연합의 캠페인에 참여하실 수 있도록 장벽을 낮추고, 접점을 늘리는 것이지요. 

재활용 되지 않는 작은 플라스틱을 업사이클 제품으로 만드는 ‘플라스틱방앗간’ 캠페인도 이러한 고민 속에서 탄생하였습니다. 환경 문제에 공감은 하지만 실천이 어려웠던 분을 ‘참새클럽’을 통해 만나고 싶었거든요. 일상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탈바꿈된 제작물을 직접 보고 만지는, 소소하지만 확실한 성취가 더 많은 환경 문제에 관심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요.
플라스틱방앗간이 언론에 보도되고 정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가 쏟아졌습니다! 참새클럽 신청링크는 19초만에 마감이 되었고 무려 4만명의 시민들이 몰려 서버가 마비되었죠.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저는 ‘이렇게 플라스틱 문제에 관심갖는 사람이 많았다고?’ ‘우리가 이런 관심을 감당할 능력이 있을까?’ 등등 잠깐 두렵기도 했지만, 뭔가 세상이 바뀌고 있다는 희망도 보였습니다. 

하지만 플라스틱방앗간은 플라스틱 문제의 근본을 해결하지는 못합니다. 재활용하는 것보다는 그 모습 그대로 ‘재사용’하는 것, 한 번 쓰고 버려질 물건은 애초에 사용하지 않는 것이 훨씬 환경적이기 때문이죠. 물론 이러한 시민 실천이 가능하도록, 기업 생산 구조의 변화와 정부의 규제가 뒷받침 되어야 합니다. 

쓰레기 문제의 해결의 핵심은 ‘연결’입니다. 서울환경연합은 버리는 곳과 사용하는 곳을 연결하는 것 뿐만 아니라, 공통된 가치로 행동하는 시민을 서로 연결하고, 변화의 목소리가 기업과 정부에 닿도록 연결하겠습니다. 

정기후원으로 서울환경연합을 지지해주세요. 서울환경연합은 후원자님과 함께 지속가능하고 긍정적인 미래를 그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서울환경연합과 함께해주세요!


이동이 사무처장 
dong2@kfem.or.kr
안녕하세요. 1993년에 창립한 서울환경연합과 동갑내기로, 2022년부터 사무처장을 맡고 있는 이동이라고 합니다.

제 소개를 먼저 드려야겠네요. 2015년 미디어홍보를 맡으며 단체의 소식과 환경이슈를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번역하고 알리는 활동을 해왔습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았던 ‘플라스틱방앗간’ 캠페인, 주간 환경 이슈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뉴스레터 ‘위클리어스’, 유튜브 콘텐츠 ‘도와줘요, 쓰레기박사’ 등을 기획하고 운영해왔는데 혹시 들어보셨나요? (아니라면 한번 살펴봐 주세요!) 

저는 스스로의 역할을 ‘우리가 만들려는 변화와 세상을 시민분들께 좀 더 친숙한 언어로 번역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더 많은 분들이 서울환경연합의 캠페인에 참여하실 수 있도록 장벽을 낮추고, 접점을 늘리는 것이지요. 

재활용 되지 않는 작은 플라스틱을 업사이클 제품으로 만드는 ‘플라스틱방앗간’ 캠페인도 이러한 고민 속에서 탄생하였습니다. 환경 문제에 공감은 하지만 실천이 어려웠던 분을 ‘참새클럽’을 통해 만나고 싶었거든요. 일상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탈바꿈된 제작물을 직접 보고 만지는, 소소하지만 확실한 성취가 더 많은 환경 문제에 관심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요.
플라스틱방앗간이 언론에 보도되고 정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가 쏟아졌습니다! 참새클럽 신청링크는 19초만에 마감이 되었고 무려 4만명의 시민들이 몰려 서버가 마비되었죠.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저는 ‘이렇게 플라스틱 문제에 관심갖는 사람이 많았다고?’ ‘우리가 이런 관심을 감당할 능력이 있을까?’ 등등 잠깐 두렵기도 했지만, 뭔가 세상이 바뀌고 있다는 희망도 보였습니다. 

하지만 플라스틱방앗간은 플라스틱 문제의 근본을 해결하지는 못합니다. 재활용하는 것보다는 그 모습 그대로 ‘재사용’하는 것, 한 번 쓰고 버려질 물건은 애초에 사용하지 않는 것이 훨씬 환경적이기 때문이죠. 물론 이러한 시민 실천이 가능하도록, 기업 생산 구조의 변화와 정부의 규제가 뒷받침 되어야 합니다. 

쓰레기 문제의 해결의 핵심은 ‘연결’입니다. 서울환경연합은 버리는 곳과 사용하는 곳을 연결하는 것 뿐만 아니라, 공통된 가치로 행동하는 시민을 서로 연결하고, 변화의 목소리가 기업과 정부에 닿도록 연결하겠습니다. 

정기후원으로 서울환경연합을 지지해주세요. 서울환경연합은 후원자님과 함께 지속가능하고 긍정적인 미래를 그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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