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138명의 시민• 9개 환경단체
음료 무라벨 정책 도입 촉구 기자회견 진행
제로슈가 말고 제로라벨 주세요!!

◌ 서울환경연합과 대구환경연합 자원순환프로젝트팀 ‘쓰레기고객센터’가 오늘 11월 29일 오후 1시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플라스틱 병입음료를 제조 및 판매하는 기업의 무라벨 정책 도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 <쓰레기고객센터> 팀은 지난 8월부터 서울환경연합,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와 함께 하는 <무엇이든 쓰레기어택>지원사업으로 플라스틱 병입음료를 소비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구글 설문을 실시하여 라벨 분리 시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 확인하고 의견을 청취하였다. 10월 16일부터 11월 14일까지 진행된 설문 결과 167건의 상품데이터와 144건의 의견이 수집되었다.
◌ 라벨 분리의 편리성은 손으로 뗄 수 있고 한 번에 분리되는 경우를 “상”, 손으로 뗄 수 있지만 한 번에 분리되지 않는 경우를 “중”, 손으로 떼기 어려워 도구가 필요한 경우를 “하”로 분류하였다. 전체 167개 건수 가운데 편리성 “상”으로 평가된 제품은 총 73건, “중”으로 분리된 건수는 78개, “하”로 분류된 건수는 16개였다. “중” ”하”로 평가된 제품 판매 기업을 확인한 결과 “중” 으로 분류된 제품은 롯데칠성음료가 19%, 코카콜라음료가 18%를 “하”로 분류된 제품 중에는 코카-콜라 음료가 44%, 롯데칠성음료가 32%를 차지하였다. 이 두 기업은 라벨 제거 후 접착제 흔적이 남은 업체에서도 코카콜라가 37%로 1위, 롯데칠성이 21%로 2위를 차지했다. 라벨을 제거한 뒤 남은 잔여라벨은 병 재활용을 방해한다. 롯데칠성과 코카콜라가 음료 매출 1-2위 기업임에도 라벨 분리 및 재활용에는 전혀 노력하지 않았음이 드러나는 대목이다.

◌ 이번 기자회견에서 서아론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사무국장은 “저희는 4년 전쯤. 영국과 중국, 우리나라에서 코카콜라 가장 대중적이고 가장 인지도가 높은 코카콜라를 대상으로 한번 라벨 박리 테스트를 해봤는데 정말 신기하게도 영국과 중국에서 라벨을 뗐을 때는 라벨을 뗀 이후에 흔적도 잘 남지 않았고, 라벨을 떼는 시간도 굉장히 짧았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 뗀 코카콜라는 일단 비닐이 다 떼어지지 않고 접착제 그대로 붙어 있는 부분이 있었고 라벨 떼기도 굉장히 힘들었습니다.” 라고 발언하며 그 후로 4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코카콜라 라벨이 떼기 어려운 것은 굉장히 불명예스러운 일이라며 분노를 표했다. 그에 이어 소비자들과 박리 테스트를 해보았을 때도 35% 가까이 되는 라벨에 대해서 모두 ‘떼기 어렵다’는 응답을 보였고, 한 활동가는 라벨을 떼는 과정에서 네일아트가 깨지기도 했다며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팔 생각만 하지 말고 자원순환에 대한 고려에도 좀 더 돈을 써주시길 간곡히 부탁했다.
〇 이번 기자회견 퍼포먼스로 라벨 제거가 어렵다고 선정된 코카콜라음료 주식회사(1순위)와 롯데칠성음료(2순위)에서 생산한 음료 13종의 라벨을 벗기는 시간을 측정했다. 라벨 제거에 가장 오랜 시간이 걸린 음료는 코카콜라 주식회사의 미닛메이드(2분 5초)로 선정됐다. 또한 라벨 제거 후에도 코카콜라 주식회사의 스프라이트에는 접착제 흔적이 남아있었다. 이번 퍼포먼스를 통해 음료 라벨 제거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전달하고 가장 라벨 분리가 어려운 음료를 선정했다.
〇 쓰레기고객센터와 서울환경연합은 이번 기자회견에 이어 더 많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라벨 분리 어려움에 대한 설문조사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또한 시민들이 직접 라벨을 분리하고 무라벨 제도의 필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2023. 11. 29.
쓰레기고객센터 • 서울환경연합
[개인연명]
강은지 강정인 곽수정 곽지영 구한나 권순영 권정인 권주현 권지영 길영은 길은정 김가영 김경미 김기철 김나영 김나현 김남수 김미연 김미영 김민솔 김선희 김연정 김연희 김영숙 김영주 김용현 김인선 김정혜 김종휘 김주형 김지영 김형권 김혜인 김효진 김희라 나수정 나수지 나윤주 노정현 문형빈 문혜림 문혜신 민혜홍 박민지 박영환 박유림 박은혜 박은희 박지원 박지현 박혜영 배인열 백선혜 백신애 백하이 서현정 서혜숙 석영주 설창신 성진숙 송이슬 신미정 심명진 안은비 안지민 양재근 염지은 오병석 오해은 원호순 유동종 유선옥 유선주 유은숙 유정희 유진태 유혜진 은하수 이가람 이근영 이나경 이대한 이미라 이미진 이 순 이승용 이연진 이영미 이원주 이유진 이윤희 이은숙 이은정 이인경 이인선 이인영 이재평 이재희 이정용 이정희 이준영 이혜경 이혜인 이혜진 임은연 장선영 장정희 전란형 전아름 전재우 전현숙 정미향 정소영 정승은 정영림정영은 정은경 정인정 정정우 정지윤 정현주 조명숙 조문주 조수진 조연아 조철용 조현정 주파랑 진현주 차은진 최민준 최안나 최하준 최혜진 하수경 한정현 한혜정 황예슬 김민조
[단체연명]
사람과도시 나른한책방 녹색당대구시당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대구동구주민회안심이음 제로웨이스트샵블로엔 제로웨이스트샵아양로99 제로웨이스트샵예쓰 환경운동연합
[기자회견 보도자료 및 사진]
https://drive.google.com/drive/folders/1ewK-7phqULroVk9u5aA6JdADK-O3y7qI?usp=sharing
담당자
김민조 대구환경연합 사무국장
박정음 서울환경연합 자원순환팀장
연락처
010-6689-2237
010-6274-9787
전국 138명의 시민• 9개 환경단체
음료 무라벨 정책 도입 촉구 기자회견 진행
제로슈가 말고 제로라벨 주세요!!
◌ 서울환경연합과 대구환경연합 자원순환프로젝트팀 ‘쓰레기고객센터’가 오늘 11월 29일 오후 1시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플라스틱 병입음료를 제조 및 판매하는 기업의 무라벨 정책 도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 <쓰레기고객센터> 팀은 지난 8월부터 서울환경연합,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와 함께 하는 <무엇이든 쓰레기어택>지원사업으로 플라스틱 병입음료를 소비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구글 설문을 실시하여 라벨 분리 시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 확인하고 의견을 청취하였다. 10월 16일부터 11월 14일까지 진행된 설문 결과 167건의 상품데이터와 144건의 의견이 수집되었다.
◌ 라벨 분리의 편리성은 손으로 뗄 수 있고 한 번에 분리되는 경우를 “상”, 손으로 뗄 수 있지만 한 번에 분리되지 않는 경우를 “중”, 손으로 떼기 어려워 도구가 필요한 경우를 “하”로 분류하였다. 전체 167개 건수 가운데 편리성 “상”으로 평가된 제품은 총 73건, “중”으로 분리된 건수는 78개, “하”로 분류된 건수는 16개였다. “중” ”하”로 평가된 제품 판매 기업을 확인한 결과 “중” 으로 분류된 제품은 롯데칠성음료가 19%, 코카콜라음료가 18%를 “하”로 분류된 제품 중에는 코카-콜라 음료가 44%, 롯데칠성음료가 32%를 차지하였다. 이 두 기업은 라벨 제거 후 접착제 흔적이 남은 업체에서도 코카콜라가 37%로 1위, 롯데칠성이 21%로 2위를 차지했다. 라벨을 제거한 뒤 남은 잔여라벨은 병 재활용을 방해한다. 롯데칠성과 코카콜라가 음료 매출 1-2위 기업임에도 라벨 분리 및 재활용에는 전혀 노력하지 않았음이 드러나는 대목이다.
◌ 이번 기자회견에서 서아론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사무국장은 “저희는 4년 전쯤. 영국과 중국, 우리나라에서 코카콜라 가장 대중적이고 가장 인지도가 높은 코카콜라를 대상으로 한번 라벨 박리 테스트를 해봤는데 정말 신기하게도 영국과 중국에서 라벨을 뗐을 때는 라벨을 뗀 이후에 흔적도 잘 남지 않았고, 라벨을 떼는 시간도 굉장히 짧았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 뗀 코카콜라는 일단 비닐이 다 떼어지지 않고 접착제 그대로 붙어 있는 부분이 있었고 라벨 떼기도 굉장히 힘들었습니다.” 라고 발언하며 그 후로 4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코카콜라 라벨이 떼기 어려운 것은 굉장히 불명예스러운 일이라며 분노를 표했다. 그에 이어 소비자들과 박리 테스트를 해보았을 때도 35% 가까이 되는 라벨에 대해서 모두 ‘떼기 어렵다’는 응답을 보였고, 한 활동가는 라벨을 떼는 과정에서 네일아트가 깨지기도 했다며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팔 생각만 하지 말고 자원순환에 대한 고려에도 좀 더 돈을 써주시길 간곡히 부탁했다.
〇 이번 기자회견 퍼포먼스로 라벨 제거가 어렵다고 선정된 코카콜라음료 주식회사(1순위)와 롯데칠성음료(2순위)에서 생산한 음료 13종의 라벨을 벗기는 시간을 측정했다. 라벨 제거에 가장 오랜 시간이 걸린 음료는 코카콜라 주식회사의 미닛메이드(2분 5초)로 선정됐다. 또한 라벨 제거 후에도 코카콜라 주식회사의 스프라이트에는 접착제 흔적이 남아있었다. 이번 퍼포먼스를 통해 음료 라벨 제거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전달하고 가장 라벨 분리가 어려운 음료를 선정했다.
〇 쓰레기고객센터와 서울환경연합은 이번 기자회견에 이어 더 많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라벨 분리 어려움에 대한 설문조사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또한 시민들이 직접 라벨을 분리하고 무라벨 제도의 필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2023. 11. 29.
쓰레기고객센터 • 서울환경연합
[개인연명]
강은지 강정인 곽수정 곽지영 구한나 권순영 권정인 권주현 권지영 길영은 길은정 김가영 김경미 김기철 김나영 김나현 김남수 김미연 김미영 김민솔 김선희 김연정 김연희 김영숙 김영주 김용현 김인선 김정혜 김종휘 김주형 김지영 김형권 김혜인 김효진 김희라 나수정 나수지 나윤주 노정현 문형빈 문혜림 문혜신 민혜홍 박민지 박영환 박유림 박은혜 박은희 박지원 박지현 박혜영 배인열 백선혜 백신애 백하이 서현정 서혜숙 석영주 설창신 성진숙 송이슬 신미정 심명진 안은비 안지민 양재근 염지은 오병석 오해은 원호순 유동종 유선옥 유선주 유은숙 유정희 유진태 유혜진 은하수 이가람 이근영 이나경 이대한 이미라 이미진 이 순 이승용 이연진 이영미 이원주 이유진 이윤희 이은숙 이은정 이인경 이인선 이인영 이재평 이재희 이정용 이정희 이준영 이혜경 이혜인 이혜진 임은연 장선영 장정희 전란형 전아름 전재우 전현숙 정미향 정소영 정승은 정영림정영은 정은경 정인정 정정우 정지윤 정현주 조명숙 조문주 조수진 조연아 조철용 조현정 주파랑 진현주 차은진 최민준 최안나 최하준 최혜진 하수경 한정현 한혜정 황예슬 김민조
[단체연명]
사람과도시 나른한책방 녹색당대구시당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대구동구주민회안심이음 제로웨이스트샵블로엔 제로웨이스트샵아양로99 제로웨이스트샵예쓰 환경운동연합
[기자회견 보도자료 및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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