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사단법인 서울환경연합 2022 총회 개최

2022-02-23

사단법인 서울환경연합 총회 개최

2022년, 「전환도시 서울로, 기후행동 시민과 함께」 슬로건으로

2021년 “서울을 아름답게 만든 사람들” 시상


◌ 서울환경연합은 지난 2월 22일 (화), 오후 7시 2022년 정기 총회를 개최하였다. 올해는 중요한 선거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국내의 위기를 전환시킬만한 근본적이고 획기적인 정책은 제시되지 않고 있다. 서울시 또한 서울시장이 누가되든 기후대응의 부재와 개발 일변도의 급격한 포퓰리즘 정책이 예상된다. 기후위기라는 전대미문의 위협, 수도권 과밀화와 불평등 난제 속에서 전 지구적 기후위기 현상은 더욱 가속화 될 것이다.

◌ 엄중한 시기에 맞게 서울환경연합은 「전환도시 서울로, 기후행동 시민과 함께」라는 슬로건으로 3개 분야 13개 주요사업을 선정하였다. 첫째, 생태 전환 분야는 「서울 이곳만은 지키자」, 「흐르는 서울의 하천」, 「도시농업 활성화」, 「생태전환도시 포럼」, 「환경정책 감시연대」 활동이다. 둘째, 에너지 전환 분야는 「서울시민 RE100」, 「자동차를 멈추면 도시가 숨쉰다」, 「기후대응 시민행동」 활동이다. 셋째, 자원순환 전환 분야는 「제로웨이스트 서울 만들기」, 「제비의 텃밭」, 「전자제품 사지말고 수리하자」, 「1회용품 니가 왜 거기서 나와」, 「플라스틱 방앗간」 활동이다. 또한 지방선거 집중 대응과 30주년 비전수립을 특별사업으로 결의하여 각종 개발 정책의 심각함을 알리는데 총력을 다 하기로 뜻을 모았다.

◌ 이번 총회에서는 “2021년 서울을 아름답게 만든 사람들”도 함께 선정하여 시상하였다. “환경디딤돌상”은 서울의 환경보호에 기여한 단체 혹은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서 가로수 보호, 김포공항습지보전, 철새보호구역 등의 이슈를 적극적으로 취재한 김양진 한겨레신문 기자, 플라스틱방앗간을 전국적으로 확산하는데 기여한 ‘노플라스틱선데이’, 서울시 기후환경 정책을 견인하고 이끌어낸 송명화 서울시의회 의원, 온전한 용산미군기지 반환과 한남공원 지키기에 앞장선 설혜영 용산구의회 의원, 제로웨이스트 문화를 확산시키는데 공헌한 ‘지구샵’, ‘환경하자’라는 코너를 통해서 환경문제를 지속적으로 알려낸 KBS 1라디오 ‘정용실의 뉴스브런치’ 등이 수상하였다.

◌ 이번 총회에서는 이동이 서울환경연합 미디어홍보팀장을 공동사무처장으로, 조창익(광고프리랜서) 회원과 이보람(문화기획자) 회원을 신임 이사로 선출하면서 5인의 이사회와 2인 공동사무처장으로 임원진을 구성하였다.

◌ 서울환경연합은 지구의 벗 환경운동연합의 지역조직으로서 1993년 6월 4일 창립하여 29년간 활동을 해왔고 30주년을 앞둔 올해 더 많은 시민과 함께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설 것이다.


2022. 2. 22.

사단법인 서울환경연합

이사장 최영식

공동사무처장 신우용 이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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