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요청] 광진구청장은 주민의견 수용해, 구의공원 지켜야

2024-10-29

담당자

김동언 정책국장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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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kim@kfem.or.kr

신세계프라퍼티의 사익만을 위한, 구의공원 임시터미널 개발반대!

광진구청장은 주민의견 즉각 수용하라

일시: 2024년 10월 30일 오전 11시

장소: 광진구청 정문 앞


※ 프로그램

○ 진행: 안연덕 세양아파트 구의공원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 주요발언 : 고민정 국회의원 (광진을)

                신우용 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

                외 구의공원 인근 주민들


◌ 서울환경연합은 10월 30일(수) 오전 11시, 광진구청 앞에서 동서울터미널 재건축 과정에서 임시터미널로 파괴될 위험에 처한 구의공원을 지키고자 하는 인근 주민들과 함께 집회를 개최합니다.


◌ 구의공원 인근 세양, 현대2단지, 현대6단지 등 아파트 주민들은 지난 7월 28일부터, 구의공원에서 2차례, 광진구청 1차례, 신세계프라퍼티 앞 1차례, 시청앞에서 3차례 관련 집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지난 10월 22일에는 광진구청에 구의공원 임시터미널 공사 반대하는 주민 11,612명의 서명부를 전달했습니다.


◌ 서울시는 신세계프라퍼티와 사전협상을 통해 구의공원 지하를 3층 깊이로 파서, 공사 기간 중엔 임시터미널로 활용하고, 3년 여 기간 공사가 끝난 뒤에 주차장과 주민커뮤니티 시설을 지어준다는 계획을 발표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있습니다. 이에 주민들은 구의공원 인근 주민들은 구의공원이 유아와 어린이들의 유일한 놀이터이자, 학생들의 통학로이고, 어르신들의 쉼터라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 구의공원 임시터미널 공사에 대한 주민들의 반대가 분명한데도 신세계프라퍼티는 주민의견을 수렴한 보완 계획을 내놓지 않고 있으며, 광진구청 또한 구의공원을 신세계프라퍼티에 임시터미널 부지로 내놓는 계획을 철회하지 않고 있습니다.


◌ 서울환경연합은 주민들의 쉼터이자 소중한 녹지공간인 구의공원을 지키고자 하는 주민들과 연대해 왔으며, 김경호 광진구청장에게 주민의견을 수용할 것을 촉구할 계획입니다.


◌ 취재와 보도를 요청 드립니다.


2024. 10. 29.

서울환경연합

이사장 최영식

사무처장 이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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