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요청]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 해제 규탄 기자회견

2024-12-23

'걷기 좋은 도시' 포기 선언한 서울시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 해제 규탄 기자회견


 

◌ 일시: 2024년 12월 24일 (화) 14시

◌ 장소: 서울시청 앞

◌ 주최: 연세로 공동행동

◌ 순서

  • 발언1 : 서대문구청의 일방적인 행정 규탄과 비민주적인 운영
    - 손솔 연세로 공동행동 집행위원장
  • 발언2 :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 해제로 인한 서울시 보행정책 영향
    - 이민호 서울환경연합 기후행동팀장
  • 기자회견문 낭독
  • 퍼포먼스


◌ 연세로 공동행동은 12월 24일(화) 14시, 서울시청 입구에서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 해제 규탄 기자회견>를 개최합니다. 

 

◌ 연세로 공동행동은 지난 2년간 서울시에 단순한 매출상승만이 아닌 대중교통전용지구 운영성과를 평가하기 위한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수렴을 요구해왔습니다. 하지만 서울시는 지난 12월 19일(목) 보도자료를 통해 임시해제 기간 교통량과 매출변화만을 이유로 1월 1일부터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의 운영중단을 발표했습니다. 

 

◌ 서울시가 보행친화도시를 목표한다면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에 대한 상권분석만이 아닌 대기오염과 온실가스 배출저감과 같은 환경적인 요인, 보행안전과 만족도 보행환경개선 효과 등 다양한 공익적 가치에 대한 평가가 진행되었어야합니다. 

 

◌ 하지만 상권분석 결과만을 가지고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 운영여부를 결정하며, 자동차 중심의 교통정책으로 회귀했을 뿐만 아니라, 보행친화정책 추진을 위한 명분을 상실했습니다. 

 

◌ 서울시는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를 해제한 후 12월 22일 ‘`걷고 싶은 서울` 만든다… 시민안전·도시매력 높이는 보행환경 조성’이라는 보도자료를 배포하며, 보행환경개선 사업을 발표했습니다.


◌ 이에 연세로 공동행동은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의 운영중단 결정과 말뿐인 서울시 보행친화정책을 비판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 많은 취재와 보도를 요청 드립니다.

 

2024.12.23

연세로 공동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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