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환경건강연구소 김보연 팀장 010-6425-9852 poyeon@wioeh.org
한국정부에 플라스틱 내
유해 화학물질의 엄격한 관리를
포함한 강력한 국제 플라스틱 협약 지지 촉구 기자회견
- 환경 인플루언서가 전하는 플라스틱의 위험한 진실: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환경호르몬
오는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국제 플라스틱 협약 제5차 정부간 협상 위원회(INC5)를 앞두고, ‘플뿌리연대('플'라스틱 문제를 '뿌리' 뽑는 '연대')’가 오는 11월 20일(수) 오전 11시, 서촌 환경운동연합 마당에서 한국정부에 플라스틱에 사용되는 유해 화학물질의 엄격한 관리를 담은 강력한 플라스틱 협약에 앞장설 것을 촉구하기 위한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제5차 정부간 협상위원회(INC-5)는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국제플라스틱협약의 마지막 협상 단계입니다. 이 회의는 국제사회가 플라스틱 문제 해결을 위해 진행해 온 협상의 종착점으로, 한국 정부의 적극적인 참여와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합니다. 특히 한국은 플라스틱협약 우호국 연합(HAC)의 초기 가입국이자 이번 협상의 개최국으로서, 국제협약에 강력한 유해물질 관리 방안이 포함되도록 앞장서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현재 플라스틱에는 약 1만6천여 개의 화학물질이 사용되고 있으며, 그중 4천2백여 개는 유해성이 높은 물질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유해물질들은 제대로 관리되지 않아 환경을 오염시키고, 결국 인간에게까지 노출되어 건강 피해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노동환경건강연구소의 바이오모니터링 결과에 따르면, 한국 국민들은 프탈레이트와 과불화화합물 등 플라스틱 유해물질에 과도하게 노출되어 있으며, 이는 미국 성인과 유럽 청소년들에 비해 약 5배 높은 수준입니다.
시민들의 건강과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는 국제플라스틱협약에 엄격한 유해물질 관리 방안을 포함시켜야 합니다. 유해물질은 유해성에 근거하여 분류하고, 화학물질군 단위로 관리해야 합니다. 단일 물질로 규제할 경우, 비슷한 독성을 가진 다른 유해물질로 대체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화학물질군으로 규제하여 이러한 대체를 방지하고 효과적인 관리가 이루어지도록 해야 합니다.
플라스틱 유해물질로 인한 환경오염과 건강 피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플라스틱 생산 자체를 감축해야 합니다. 플라스틱 생산을 줄여야만 플라스틱 범람으로 인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으며, 이를 위해 정부는 플라스틱 생산 감축을 강력히 지지해야 합니다. 또한, 플라스틱 산업의 재편과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준비를 서둘러야 하며, 일자리 변화에 대비한 한국식 정의로운 전환 전략을 수립해야 합니다.
‘플뿌리연대’는 국내외 환경단체인 그린피스, 기후변화청년단체GEYK, 노동환경건강연구소,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녹색연합, 동아시아바다공동체오션, 발암물질없는사회만들기국민행동, 서울환경연합, 알맹상점, 여성환경연대, 자원순환사회연대, 자원순환시민센터, 환경운동연합, BFFP, GAIA, RELOOP 등 총 16개 단체가 함께하고 있습니다.
이번 기자회견은 플라스틱 유해물질로부터 시민의 건강과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중요한 자리입니다. 많은 관심과 취재를 요청 드립니다.
찾아오시는 길
환경운동연합 마당 (서울 종로구 필운대로 23)
주차공간이 없습니다. 대중교통 이용 권장드립니다.
경복궁역 1번출구에서 도보 8분 거리(아래 약도 참고)
2024.11.19
플뿌리연대
그린피스 기후변화청년단체GEYK 노동환경건강연구소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녹색연합 동아시아바다공동체오션 발암물질없는사회만들기국민행동 서울환경연합 알맹상점 여성환경연대 자원순환사회연대 자원순환시민센터 환경운동연합 BFFP GAIA RELOOP (가나다순)
취 재 요 청 서
노동환경건강연구소 김보연 팀장 010-6425-9852 poyeon@wioeh.org
한국정부에 플라스틱 내
유해 화학물질의 엄격한 관리를
포함한 강력한 국제 플라스틱 협약 지지 촉구 기자회견
- 환경 인플루언서가 전하는 플라스틱의 위험한 진실: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환경호르몬
일시 : 11월 20일 (수) 오전 11시
장소 : 서울 서촌 환경운동연합 마당 (서울 종로구 필운대로 23)
주최 : 플뿌리연대 (‘플’라스틱 문제를 ‘뿌리’뽑는 ‘연대’)
프로그램 구성
사회 : 발암물질없는사회만들기 국민행동 고금숙 활동가
순서
연구 결과 설명: 노동환경건강연구소 바이오모니터링센터 최인자 팀장
영상 상영: 환경 인플루언서 (줄리안 퀸타르트, 최강희, 하림) 바이오모니터링 과정 및 결과 요약 영상
참여 인플루언서 소감: 줄리안 퀸타르트
기자회견문 낭독: 노동환경건강연구소 화학물질센터 김원 실장
퍼포먼스
플라스틱 유래 유해화학물질의 이름이 쓰여진 스티커를 방호복을 입은 2인에게 붙인다. 이로 인해 발병 가능한
질병의 이름이 쓰인 스티커를 환자복을 입은 3인에게 붙인다.
오는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국제 플라스틱 협약 제5차 정부간 협상 위원회(INC5)를 앞두고, ‘플뿌리연대('플'라스틱 문제를 '뿌리' 뽑는 '연대')’가 오는 11월 20일(수) 오전 11시, 서촌 환경운동연합 마당에서 한국정부에 플라스틱에 사용되는 유해 화학물질의 엄격한 관리를 담은 강력한 플라스틱 협약에 앞장설 것을 촉구하기 위한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제5차 정부간 협상위원회(INC-5)는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국제플라스틱협약의 마지막 협상 단계입니다. 이 회의는 국제사회가 플라스틱 문제 해결을 위해 진행해 온 협상의 종착점으로, 한국 정부의 적극적인 참여와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합니다. 특히 한국은 플라스틱협약 우호국 연합(HAC)의 초기 가입국이자 이번 협상의 개최국으로서, 국제협약에 강력한 유해물질 관리 방안이 포함되도록 앞장서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현재 플라스틱에는 약 1만6천여 개의 화학물질이 사용되고 있으며, 그중 4천2백여 개는 유해성이 높은 물질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유해물질들은 제대로 관리되지 않아 환경을 오염시키고, 결국 인간에게까지 노출되어 건강 피해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노동환경건강연구소의 바이오모니터링 결과에 따르면, 한국 국민들은 프탈레이트와 과불화화합물 등 플라스틱 유해물질에 과도하게 노출되어 있으며, 이는 미국 성인과 유럽 청소년들에 비해 약 5배 높은 수준입니다.
시민들의 건강과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는 국제플라스틱협약에 엄격한 유해물질 관리 방안을 포함시켜야 합니다. 유해물질은 유해성에 근거하여 분류하고, 화학물질군 단위로 관리해야 합니다. 단일 물질로 규제할 경우, 비슷한 독성을 가진 다른 유해물질로 대체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화학물질군으로 규제하여 이러한 대체를 방지하고 효과적인 관리가 이루어지도록 해야 합니다.
플라스틱 유해물질로 인한 환경오염과 건강 피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플라스틱 생산 자체를 감축해야 합니다. 플라스틱 생산을 줄여야만 플라스틱 범람으로 인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으며, 이를 위해 정부는 플라스틱 생산 감축을 강력히 지지해야 합니다. 또한, 플라스틱 산업의 재편과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준비를 서둘러야 하며, 일자리 변화에 대비한 한국식 정의로운 전환 전략을 수립해야 합니다.
‘플뿌리연대’는 국내외 환경단체인 그린피스, 기후변화청년단체GEYK, 노동환경건강연구소,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녹색연합, 동아시아바다공동체오션, 발암물질없는사회만들기국민행동, 서울환경연합, 알맹상점, 여성환경연대, 자원순환사회연대, 자원순환시민센터, 환경운동연합, BFFP, GAIA, RELOOP 등 총 16개 단체가 함께하고 있습니다.
이번 기자회견은 플라스틱 유해물질로부터 시민의 건강과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중요한 자리입니다. 많은 관심과 취재를 요청 드립니다.
찾아오시는 길
환경운동연합 마당 (서울 종로구 필운대로 23)
주차공간이 없습니다. 대중교통 이용 권장드립니다.
경복궁역 1번출구에서 도보 8분 거리(아래 약도 참고)
2024.11.19
플뿌리연대
그린피스 기후변화청년단체GEYK 노동환경건강연구소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녹색연합 동아시아바다공동체오션 발암물질없는사회만들기국민행동 서울환경연합 알맹상점 여성환경연대 자원순환사회연대 자원순환시민센터 환경운동연합 BFFP GAIA RELOOP (가나다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