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고치면 기분이 좋거든요

◌ 서울환경연합은 지난 5월 24일 고장난 물건을 고쳐쓰는 문화를 확산하고 이를 통해 제품의 사용주기를 늘려 폐기물의 발생량을 줄이고자, 수리하는 자들 수리·수선 아카이브 (이하 수리하는 자들 아카이브)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 수리하는 자들 아카이브는 오픈채팅(수리하는 자들)에서 공유한 자료를 바탕으로 소셜액션 플랫폼 베이크(https://vake.io/)에서 수리·수선 정보를 기록합니다. 수리하는 자들 오픈채팅은 물건을 고쳐서 오래 사용하고 싶은 시민들이 전국의 수리·수선 행사 소식, 뉴스와 기사, 업체 정보, 물건을 고치는 방법 등을 공유하는 네트워크입니다.

◌ 수리하는 자들 아카이브는 Vake 앱에서 ‘수리하는 자들’을 검색하거나 웹페이지(https://repair.vake.io/)를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누구나 자유롭게 게시물을 작성하거나 읽을 수 있습니다.

◌ 서울환경연합은 수리하는 자들 아카이브를 통해 물건을 고쳐써본 경험을 공유하는 ‘나의 수리일기’, 생활권 내에 있는 수리수선 업체 위치와 정보를 정리한 ‘리페어 맵 만들기’ 캠페인, 수리할 권리 법안 확대를 요구하는 서명 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2024. 5. 29

서울환경연합

이사장 최영식

사무처장 이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