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요청] 연세로 공동행동, ‘연세로 주민투표 촉구’ 기자회견

2023-07-11

연세로 공동행동 취재요청서

담당자

손솔

연세로 공동행동 집행위원장

연락처

010-3234-3675


연세로 공동행동, ‘연세로 주민투표 촉구’ 기자회견


◌ 서울시는 올해 1월 대중교통전용지구 운용을 일시정지 하였으며, 1월부터 6월까지 신촌 연세로의 상권 및 교통관련 데이터 등을 조사하여 7~9월 중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의 향후 운영 방향을 최종 결정한다는 계획을 발표하였습니다.


◌ 이에 연세로 공동행동은 지난 6월 서울시에 향후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 운영방향 결정 계획에 관한 질의를 하였습니다. 서울시는 시범운영 기간의 상권 및 교통 관련 데이터의 자료 공개 시점은 9월 예정이며, 현재 간담회나 공청회 등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계획은 정해진 것이 없다고 답변하였습니다.


◌ 많은 전문가들은 연세로와 관련한 데이터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논의의 장을 마련하여 신뢰성과 객관성을 확보해야 할 필요성을 제기해 왔습니다. 그러나 서울시는 시범운영 기간이 종료된 상황에서 누가, 언제, 어떻게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의 존폐를 결정할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밝히고 있지 않습니다.


◌ 연세로 공동행동은 서울시의 무책임한 행정에 유감을 표명하며, 주민들이 직접 연세로 운영방향을 결정할 수 있도록 주민투표 실시를 촉구하고자 합니다. 또한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 운영방향에 대한 공론화를 위해 서울시와 시의회에 공개 질의서 발송 및 간담회 요청 등 행동을 펼쳐나갈 계획입니다.


◌ 기자회견을 통해 주민투표 촉구 배경과 향후 계획을 발표하고자 하오니. 많은 취재를 요청드립니다.

◌ 기자회견 개요

일시 : 2023년 7월 11일(화) 13시 00분

장소 : 서울시청 앞

- 기자회견 순서

① 발언 : 연세로 공동행동 집행위원장

② 발언 : 서울환경연합 활동가

③ 기자회견문 낭독



※ 연세로 공동행동은 걷고싶은도시만들기시민연대, 기후위기서대문비상행동, 녹색교통운동, 서대문구 길고양이 동행본부, 서대문 풀뿌리여성단체 너머서, 서울환경연합, 연세로공론장, 청년하다, 체인지워크, 한국YMCA전국연맹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 기자회견문 ]


서울시는 연세로의 미래, 졸속 결정 말고 공론의 장을 열어야 합니다.


2006년 국토교통부가 대중교통기본계획을 발표하였습니다. 승용차 중심 도시환경으로 인해 교통정체, 환경오염, 교통사고 등 막대한 사회비용이 발생되었기 때문에 사람·대중교통 중심의 새로운 교통체계를 만들어야 한다는 필요성이 대두되었기 때문입니다.


이에 서울시는 2012년, 대중교통기본계획을 도입하기 위해 ‘서울형 대중교통전용지구 선정기준’을 마련하였고, 서울시내 82곳의 대상지를 검토하였습니다. 약 1년 여 기간의 심의과정을 통해 서울의 유일한 대중교통전용지구로 연세로가 지정되었고 지난 9년간 운영되어 왔습니다.


서울시는 올해 1월 서울의 유일한 대중교통전용지구인 연세로에 차량 통행을 임시적으로 허용했습니다. 그 배경은 1월부터 6월까지 일반 차량 통행을 임시적으로 허용하는 시범운영기간을 통해, 그 결과를 평가하여 향후 운영방향을 결정하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연세로 공동행동은 지난 6월 16일 서울시에 향후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 운영방향 결정 계획에 관한 질의를 하였고, 6월 21일 서울시로부터 답변을 받았습니다. 서울시는 시범운영 기간의 상권 및 교통 관련 데이터의 자료 공개 시점은 9월 예정이며, 현재 간담회나 공청회 등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계획은 정해진 것이 없다고 답변하였습니다.


도대체 누가, 언제, 어떻게 연세로의 존폐를 결정겠다는 것입니까? 연세로는 서울시 최초의 대중교통전용지구로 대중교통정책과 보행친화정책의 상징적인 장소입니다. 현재 연세로는 차량 통행을 원하는 입장도 있지만, 차량 통행에 반대하고 시민들의 목소리가 공존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시범운영 기간의 자료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이에 대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해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서울시에 연세로 주민투표 실시를 촉구합니다. 연세로 공동행동은 지난 6월 4일, 따릉이 대행진 행사를 통해 차가 다니는 연세로가 아니라 새로운 연세로로 나아가자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만들었던 바 있습니다. 오늘 주민투표를 촉구하며 연세로 졸속 폐지에 항의하는 목소리를 전하는 바이며, 앞으로 서울시와 서울시의회에 질의서, 간담회 등을 요청하며 계속 행동할 예정입니다.


서울시가 보행친화 도시를 만들겠다는 말에 진심이라면, 연세로의 미래를 결정하는 일에 보다 책임있고 적극적인 자세로 나서길 촉구합니다.



2023년 7월 11일
연세로 공동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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