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요청] 혁신파크 강제철거 반대, 서울시 항의 기자회견

2024-06-30

◎ 수신 : 각 언론사

◎ 발신 : 혁신파크공공성을지키는서울네트워크

◎ 발신일 : 2024. 06. 27.

◎ 문의 : 김종민(혁신파크공공성을지키는서울네트워크 공동집행위원장(010-9056-0401)

 

취재요청서

 

<혁신파크 강제철거 반대, 서울시 항의 기자회견>

 

내용 : 서울시의 혁신파크 강제 철거 반대

주최 : 혁신파크공공성을지키는서울네트워크

 

혁신파크 강제철거 반대한다

혁신파크 시민에게 개방하라

혁신파크 우리도 쓸 권리가 있다

혁신파크 시민에게 문을 열어라

 

일시 : 2024. 7. 1. 10시 30분

장소 : 서울시청 정문 앞

 

1. 정론보도를 위해 애쓰시는 귀사의 노고에 경의를 표합니다.

 

2. 8월부터 혁신파크 상업개발을 위한 부지조성을 위해, 일부 건물에 대한 철거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서울시민들은 공공공간의 일방적인 상업개발에 반대합니다. 혁신파크의 주인은 시민입니다. 이에, 오세훈 시장의 민선 8기 취임 2주년인 오는 7월 1일, 서울시청앞에서 혁신파크 강제철거에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합니다.

 

3. 오세훈 시장은 민간 자본 투입을 통해 서울혁신파크를 상업 공간으로 개발 추진하고 있어, 주민들은 지난해 2023년 7월 20일 공공성 확보 요구 ‘시민모임’을 결성 후 활동해왔습니다.

 

4. 서울시는 시민모임과 간담회 1회 실시했으나 시민모임의 제안을 무시하고 거부하고 있습니다. 서울혁신파크 내 입주단체 모두 퇴거 조치 및 명도 소송을 통한 강제 퇴거 조치를 했습니다. 혁신파크 내 노동자들 해고 조치, 일부 최저 임금 수준으로 고용 중인 상황입니다.

 

5 시민모임는 은평구를 벗어나 공공성 의제 중심 연대조직 구성을 추진 중입니다. 3월 5일

혁신파크공공성을지키는서울네트워크 결성 기자회견 개최했습니다. 너머서울, 서울풀뿌리시민단체네트워크, 서울환경연합, 민주노총서울본부, 시시한연구소, 빈곤사회연대, 녹색정의당 서울시당, 노동당 서울시당 등 10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서울 전역의 공공재(혁신파크, 용산 정비창, 열린 송현 등)에 대한 시민 결정권 등 공공성 강화를 요구할 예정입니다. 이후 혁신파크 시민결정 시민운영조례제정, 시민결정 디자인 공모 디사이드인서울, 각종 혁신파크 시민결정 관련 토론회, 혁신파크 내 다앙한 시민행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6. 서울시는 이런 시민들의 요구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상업개발을 관철하기위해 혁신파크내 입주단체를 다 내쫒고, 남아서 버티고 있는 카페 쓸을 포함한 3개 단체에 명도소송을 추진하며 강제 퇴거를 압박하고 있으며, 혁신파크내 미래청 상상청 등 일부 건물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건물을 철거하려 하고 있습니다. 오세훈 시장의 아이디어 수준의 개발을 기정사실화하고, 아무런 사업게획이 승인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밀어붙이기 식으로 철거를 시행하려 하고 있습니다.

 

7. 이번 강제 철거는 철거를 해야할 아무런 법적 근거도 없고, 철거 후 주차장 시설 등을 건립하고 2년후 개발될 때 다시 철거해야 하는 이중적인 예산 집행의 전형적인 사례입니다. 이는 사업계획을 확정하지 않고 무분별하게 자신의 개발을 관철시켜려는 오세훈 시장의 밀어붙이기식 행정이며 예산낭비 사례입니다. 특히 아직도 혁신파크를 이용하는 인근 주민들과 서울시민들의 안전을 보장하지 못하는 행정입니다.

 

8. 이에 혁신파크 강제철거 반대, 서울시 항의 기자회견을 개최하려하니 혁신파크의 상업개발에 반대하고 공공성을 지키려하는 시민들의 의견을 취재, 보도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개요]

<혁신파크 강제철거 반대, 서울시 항의 기자회견>

 

일시 : 2024. 7. 1. 10시 30분

장소 : 서울시청 정문 앞

내용 : 서울시의 혁신파크 강제 철거 반대

주최 : 혁신파크공공성을지키는서울네트워크

주요 구호

- 혁신파크 강제철거 반대한다

- 혁신파크 시민에게 개방하라

- 혁신파크 우리도 쓸 권리가 있다

- 혁신파크 시민에게 문을 열어라

 

사회 : 김하늬 (공동집행위원장)

1. 인사말 - ‘너머서울’ 김진억 대표(민주노총 서울본부장)

2. 기자회견 취지 - 공동집행위원장 안숙현 (정의당 서울시당 사무처장)

3. 카페 쓸 서울시 강제 퇴거 반대 - 쓸친구들 나영 (은평민들레당 대표)

4. 혁신파크 오세훈식 개발 반대, 철거 반대 - 서울환경연합 최영 생태도시팀장

5. 서울시 전체 공유지 개발의 문제점 규탄 - 시시한연구소 김상철 소장

6. 기자회견문 낭독


© 2021 Seoul KFE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