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한강은 도로가 아니야💢
서울시가 2월 1일 '한강 리버버스' 계획을 발표했어요. 한강에 7개의 선착장을 설치하고 10월부터 8대의 수상버스를 운항하겠다는 계획이에요. 오세훈 서울시장은 런던🇬🇧에서 리버버스 승선 체험을 한 후 "그 경험을 바탕으로 좋은 대중교통수단을 서울시민들도 누릴 수 있게 해주고 싶다는 정책적인 욕구"로 리버버스 사업이 시작됐다고 말했어요. 그러나 적자와 접근성 등 리버버스는 많은 문제가 예상돼요.
굳이 한강을 파헤쳐서 더 불편하게 이동하는 교통수단을 새로 만드는 것
VS
지하철과 자전거같은 이미 있는 교통수단을 더 편하게 이용하게 만드는 것
과연 지금의 서울에 필요한 정책은 어느 것일까요?🤔 리버버스는 오세훈 시장의 정책적 '욕구'일 수 있죠. 하지만 서울시민이 '요구'하는 건, 보다 기본에 충실한 교통정책이에요. 서울환경연합은 [리버버스, 그러나 서울시가 말하지 않는] 시리즈를 통해 리버버스 플랜의 효용성과 환경성을 함께 살펴보고 지금 서울에 필요한 교통 정책을 고민해 보려 합니다.
한강에 수상버스가 생긴다고?
한강 리버버스 플랜, 무엇이 문제일까?
지난 2월 1일, 오세훈 서울시장은 한강 리버버스 운영계획을 발표했어요. 한강에 7개의 선착장*을 만들고, 199승 리버버스 8대를 운항하는 계획이에요. 한강 리버버스 플랜에 따르면 마곡에서 잠실까지 75분 (급행 54분) 안에 갈 수 있다고 해요.
*마곡, 망원, 여의도, 잠옥, 옥수, 뚝섬, 잠실
오세훈 서울시장 : 런던 좋더라고 (여기 런던 아니고 서울인데요)
지옥 같은 출퇴근, 꽉 막힌 도로와 숨 막히는 전철 대신 한강에서 배를 타고 쾌적하게 가자는 거예요. 그.러.나, 리버버스는 많은 문제가 예상돼요.
6년간 최소 80억 원의 적자, 0.01%에 불과한 대중교통 분담률, 선착장까지 낮은 접근성, 지하철에 비해 긴 이동시간 등 리버버스가 꼭 필요한 대중교통일까? 의구심이 들어요.
주용태 미래한강본부장 : 출근길에 노트북을 켜서 업무를 볼 수 있고, 경치를 즐길 수 있어서 경쟁력이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출근할 때도 일하라는 건가요🤔)
서울환경연합은 서울시가 기본에 충실한 교통정책을 펼치길 요구하며 [리버버스, 그러나 서울시가 말하지 않는] 시리즈를 시작해요.
리버버스, 출근길에 타볼만 할까?⏰
적자논란, 서울시의 해결책은 '커피?'☕️
서울은 런던이 아니다🙅
우리가 원하는 교통정책은 거창하지 않아🚲🚌🚇
리버버스, 그러나 서울시가 말하지 않는 것들은 무엇일까요? 리버버스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을 댓글로 남겨주세요!
[리버버스, 그러나 서울시가 말하지 않는] 다음 화도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서울시! 한강은 도로가 아니야💢
서울시가 2월 1일 '한강 리버버스' 계획을 발표했어요. 한강에 7개의 선착장을 설치하고 10월부터 8대의 수상버스를 운항하겠다는 계획이에요. 오세훈 서울시장은 런던🇬🇧에서 리버버스 승선 체험을 한 후 "그 경험을 바탕으로 좋은 대중교통수단을 서울시민들도 누릴 수 있게 해주고 싶다는 정책적인 욕구"로 리버버스 사업이 시작됐다고 말했어요. 그러나 적자와 접근성 등 리버버스는 많은 문제가 예상돼요.
굳이 한강을 파헤쳐서 더 불편하게 이동하는 교통수단을 새로 만드는 것
VS
지하철과 자전거같은 이미 있는 교통수단을 더 편하게 이용하게 만드는 것
과연 지금의 서울에 필요한 정책은 어느 것일까요?🤔 리버버스는 오세훈 시장의 정책적 '욕구'일 수 있죠. 하지만 서울시민이 '요구'하는 건, 보다 기본에 충실한 교통정책이에요. 서울환경연합은 [리버버스, 그러나 서울시가 말하지 않는] 시리즈를 통해 리버버스 플랜의 효용성과 환경성을 함께 살펴보고 지금 서울에 필요한 교통 정책을 고민해 보려 합니다.
한강에 수상버스가 생긴다고?
한강 리버버스 플랜, 무엇이 문제일까?
지난 2월 1일, 오세훈 서울시장은 한강 리버버스 운영계획을 발표했어요. 한강에 7개의 선착장*을 만들고, 199승 리버버스 8대를 운항하는 계획이에요. 한강 리버버스 플랜에 따르면 마곡에서 잠실까지 75분 (급행 54분) 안에 갈 수 있다고 해요.
*마곡, 망원, 여의도, 잠옥, 옥수, 뚝섬, 잠실
오세훈 서울시장 : 런던 좋더라고 (여기 런던 아니고 서울인데요)
지옥 같은 출퇴근, 꽉 막힌 도로와 숨 막히는 전철 대신 한강에서 배를 타고 쾌적하게 가자는 거예요. 그.러.나, 리버버스는 많은 문제가 예상돼요.
6년간 최소 80억 원의 적자, 0.01%에 불과한 대중교통 분담률, 선착장까지 낮은 접근성, 지하철에 비해 긴 이동시간 등 리버버스가 꼭 필요한 대중교통일까? 의구심이 들어요.
주용태 미래한강본부장 : 출근길에 노트북을 켜서 업무를 볼 수 있고, 경치를 즐길 수 있어서 경쟁력이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출근할 때도 일하라는 건가요🤔)
서울환경연합은 서울시가 기본에 충실한 교통정책을 펼치길 요구하며 [리버버스, 그러나 서울시가 말하지 않는] 시리즈를 시작해요.
리버버스, 출근길에 타볼만 할까?⏰
한강 리버버스 플랜의 시간 경쟁력
적자논란, 서울시의 해결책은 '커피?'☕️
서울시가 리버버스 적자논란을 대하는 자세
서울은 런던이 아니다🙅
한강이 리버버스에 적합하지 않은 생태적 이유
우리가 원하는 교통정책은 거창하지 않아🚲🚌🚇
기본에 충실한 교통정책을 요구합니다
리버버스, 그러나 서울시가 말하지 않는 것들은 무엇일까요? 리버버스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을 댓글로 남겨주세요!
[리버버스, 그러나 서울시가 말하지 않는] 다음 화도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