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진행 종료]시민 가로수 학교 : 제주

2025-06-09

시민 가로수 학교 : 제주

아연로 서광로 가로수길 구간 조사를 진행합니다.


가로수는 인간이 도시에서 가장 자주 마주치는 자연이지만, 도시에서 나무로 살아간다는 것은 위태로운 일입니다.
우리나라의 가로수는 법적으로 도로의 부속물 내지 시설물로 여겨지기 때문이죠.

지난해 도시숲법이 개정되는 등 법제적 개선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우리나라의 도시에서 나무가 설 자리는 마땅치 않습니다.
가로수시민연대와 정의로운시선, 서울환경연합은 도시 나무와 공존하기 위한 해법을 찾아보고자 '시민 가로수 학교(trees as citizens)' 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 


시민 가로수 학교는 '시민인 가로수에 대한 학교'임과 동시에 '가로수에 대한 시민학교'입니다.
서울과 제주를 비롯한 여러 도시에서 가로수 시민조사를 비롯한 나무 돌봄 활동을 통해 추후 총체적인 법제·정책·행정 개혁을 향한
시민의제와 정책 제언 구축을 위한 발판으로 삼고자 합니다. 


일시 : 2025년 6월 12일 (목) 오후 1시 ~ 6시

장소 : 제주시 아연로, 서광로 가로수길

프로그램 : 아보리스트(수목관리 전문가)와 함께하는 가로수길 구간 조사

주관 : 가로수시민연대, 정의로운시선, 서울환경연합

신청 : 별도 문의

문의 : 서울환경연합 카카오톡 채널


*시민 가로수 학교 활동은 파타고니아 1% for the Planet 지원사업을 통해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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