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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치구 1회용품 줄이기 성적표 대공개💥
2021년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지침'이 만들어진 이후, 서울환경연합은 서울의 공공기관들이 1회용품을 실제로 줄이고 있는지 모니터링 해왔습니다.
올해는 서울시의 25개 자치구에 정보공개청구를 진행하여 그 이행 내용을 평가했는데요.
전체 100점 만점 중 '이행 의지'와 '이행 능력'을 구분해서 봤습니다.
✔️이행의지(30%): 조례, 예산 등 정책 기반
✔️이행능력(70%): 청사·행사 내 1회용품 사용 제한, 다회용기 문화 확산, 실태조사
그 결과는... 1등과 최하위 자치구 무려 54점 차이😲 마포구청은 촘촘한 관리 체계를 마련하며 선도그룹 중에서도 가장 높은 점수를 차지했어요. 반면 성동구청은 과거 '성동구 자원순환(Zero-Waste) 도시'를 선포했던 것과 다르게 최하위라는 아쉬운 점수를 남겼습니다.
1회용품 잘 줄이고 있는 구청과 그렇지 않은 곳은 어떤 차이가 날까요? 왜 공공기관이 1회용품 줄이기에 앞장서도록 요구해야 하는 걸까요?
자세한 내용은 카드뉴스를 통해 확인하세요!

같은 서울인데 최대 54점 차이
1회용품 없는 청사? n년째 일회용컵 투성이
서울 25개 자치구청, 1회용품 줄이기 성적표 대공개!

자치구 청사, 1회용품 얼마나 쓰고 있을까?
회의할 때 쓰는 생수병과 종이컵, 행사장에서 쓰는 1회용 접시와 수저, 청사 카페에서 나오는 1회용 컵까지. 자치구의 대표 공공기관이자 시민들이 이용하는 구청에서는 매일 많은 1회용품이 사용됩니다.
시민에게 쓰레기를 줄이자고 말하기 전에, 공공기관부터 먼저 줄이고 있을까요? 서울환경연합이 직접 확인해봤습니다.

결과는? 평균 61점
자료를 내지 않은 강북구를 제외한 24개 자치구 중 가장 낮았으며, 이 24개 자치구의 평균은 61점이었습니다.
하지만 지역마다 차이가 컸습니다. 마포구(1위) 86점, 관악구(2위) 83점, 은평구(3위) 82점 순으로 높았습니다. 성동구는 32점으로 최하위 점수를 기록했습니다.
1위와 최하위의 차이는 무려 54점이었습니다.

어떻게 점수를 매겼나요?
서울 25개 자치구에 자료를 요청해 5가지를 살펴봤습니다.
✔️1회용품을 줄이는 규칙이 있는지
✔️필요한 예산을 마련했는지
✔️회의·행사에서 실제로 사용을 제한하는지
✔️다회용품을 쓰기 좋은 환경을 만들었는지
✔️사용 실태를 조사하고 공개하는지
또한 '규칙이 있는지'보다도 '실제로 하고 있는지'에 더 큰 점수를 줬어요.

우리 구청은 몇 점일까요?
선도 그룹
마포 86 / 관악 83 / 은평 82
중랑 77 / 금천 75 / 도봉 74
영등포 72 / 서대문 71 / 동대문 71
중간 그룹
광진 66 / 강동 65
구로 60 / 동작 60 / 서초 58
용산 57 / 노원 56 / 종로 56 / 중구 51
취약 그룹
송파 49 / 성북 48 / 양천 47
강남 41 / 강서 38 / 성동 32
강북구 : 자료 미제출

1위 마포구, 이렇게 1회용품 줄이고 있습니다
✅매일, 청사에서 1회용품 반입 제한 안내방송
✅매월 10일, ‘1회용품 없는 날’ 운영
✅회의·행사는 ‘1회용품 없는 회의·행사’로 관리
✅청사 카페에선 1회용품 사용·반입 제한 + 다회용기 이용 혜택
한 번의 캠페인이 아니라 계속 관리하는 체계를 만드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런 체계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향후 조례에 관련 내용을 담아두도록 보완해야 합니다.

관악구와 은평구, 규제와 실천이 만난 사례
관악구(2위)는
- 회의·행사 1회용품 반입 제한
- 다회용컵 대여
- 텀블러 세척기 30대
- 청사 입구 1회용컵 보관대
은평구(3위)는
- 회의·행사 1회용품 관리
- 직원 교육과 사용 실태조사
- 다회용품·세척기·수거함 운영
두 자치구 모두 쓰지 말라는 규칙을 이행하기 위해 줄이기 쉬운 환경을 조성했습니다. 일회용품 규제 + 다회용기 사용 지원 인프라 = 실제 일회용품 감축 구조를 만들어 냈습니다.

반대로 점수가 낮은 곳은?
50점 아래 자치구도 6곳이었습니다. 성동구청에도 텀블러 세척기는 있었습니다. 하지만 정작 회의나 행사에서의 1회용품 제한, 그리고 지속적인 관리는 여전히 부족했습니다. 시설 하나를 놓는 것만으로는 1회용품이 저절로 줄어들지 않습니다.
성동구는 32점으로 최하위, 강북구는 관련 자료를 제출하지 않아 평가조차 할 수 없었습니다.

1회용품 ‘있다가 없다가‘ 하는 청사?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지침', 만들어진지 6년 지났지만 사실상의 변화는 없습니다. 수도권 직매립이 금지되자 서울시는 ‘생활폐기물 다이어트 천만 시민 시천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책임을 시민들에게 돌리고 있습니다.
이제 더 중요한 것은 쓰레기를 어디에 버릴지가 아니라, 처음부터 쓰레기를 적게 만드는 것. 그 책임을 공공의 영역에서도 다해야 합니다.

시민들에 요구하기 전, 공공 영역 모범 되어야
시민에게 실천을 요구하는 동시에 공공기관도 함께 바뀌어야 합니다. 잘하고 있는 구청의 방법을 서울 25개 자치구 전체로 확대할 때입니다. 서울환경연합은 앞으로도 ‘1회용품 없는 청사’가 제대로 정착되고 있는지 계속 지켜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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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치구 1회용품 줄이기 성적표 대공개💥
2021년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지침'이 만들어진 이후, 서울환경연합은 서울의 공공기관들이 1회용품을 실제로 줄이고 있는지 모니터링 해왔습니다.
올해는 서울시의 25개 자치구에 정보공개청구를 진행하여 그 이행 내용을 평가했는데요.
전체 100점 만점 중 '이행 의지'와 '이행 능력'을 구분해서 봤습니다.
✔️이행의지(30%): 조례, 예산 등 정책 기반
✔️이행능력(70%): 청사·행사 내 1회용품 사용 제한, 다회용기 문화 확산, 실태조사
그 결과는... 1등과 최하위 자치구 무려 54점 차이😲 마포구청은 촘촘한 관리 체계를 마련하며 선도그룹 중에서도 가장 높은 점수를 차지했어요. 반면 성동구청은 과거 '성동구 자원순환(Zero-Waste) 도시'를 선포했던 것과 다르게 최하위라는 아쉬운 점수를 남겼습니다.
1회용품 잘 줄이고 있는 구청과 그렇지 않은 곳은 어떤 차이가 날까요? 왜 공공기관이 1회용품 줄이기에 앞장서도록 요구해야 하는 걸까요?
자세한 내용은 카드뉴스를 통해 확인하세요!
같은 서울인데 최대 54점 차이
1회용품 없는 청사? n년째 일회용컵 투성이
서울 25개 자치구청, 1회용품 줄이기 성적표 대공개!
자치구 청사, 1회용품 얼마나 쓰고 있을까?
회의할 때 쓰는 생수병과 종이컵, 행사장에서 쓰는 1회용 접시와 수저, 청사 카페에서 나오는 1회용 컵까지. 자치구의 대표 공공기관이자 시민들이 이용하는 구청에서는 매일 많은 1회용품이 사용됩니다.
시민에게 쓰레기를 줄이자고 말하기 전에, 공공기관부터 먼저 줄이고 있을까요? 서울환경연합이 직접 확인해봤습니다.
결과는? 평균 61점
자료를 내지 않은 강북구를 제외한 24개 자치구 중 가장 낮았으며, 이 24개 자치구의 평균은 61점이었습니다.
하지만 지역마다 차이가 컸습니다. 마포구(1위) 86점, 관악구(2위) 83점, 은평구(3위) 82점 순으로 높았습니다. 성동구는 32점으로 최하위 점수를 기록했습니다.
1위와 최하위의 차이는 무려 54점이었습니다.
어떻게 점수를 매겼나요?
서울 25개 자치구에 자료를 요청해 5가지를 살펴봤습니다.
✔️1회용품을 줄이는 규칙이 있는지
✔️필요한 예산을 마련했는지
✔️회의·행사에서 실제로 사용을 제한하는지
✔️다회용품을 쓰기 좋은 환경을 만들었는지
✔️사용 실태를 조사하고 공개하는지
또한 '규칙이 있는지'보다도 '실제로 하고 있는지'에 더 큰 점수를 줬어요.
우리 구청은 몇 점일까요?
선도 그룹
마포 86 / 관악 83 / 은평 82
중랑 77 / 금천 75 / 도봉 74
영등포 72 / 서대문 71 / 동대문 71
중간 그룹
광진 66 / 강동 65
구로 60 / 동작 60 / 서초 58
용산 57 / 노원 56 / 종로 56 / 중구 51
취약 그룹
송파 49 / 성북 48 / 양천 47
강남 41 / 강서 38 / 성동 32
강북구 : 자료 미제출
1위 마포구, 이렇게 1회용품 줄이고 있습니다
✅매일, 청사에서 1회용품 반입 제한 안내방송
✅매월 10일, ‘1회용품 없는 날’ 운영
✅회의·행사는 ‘1회용품 없는 회의·행사’로 관리
✅청사 카페에선 1회용품 사용·반입 제한 + 다회용기 이용 혜택
한 번의 캠페인이 아니라 계속 관리하는 체계를 만드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런 체계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향후 조례에 관련 내용을 담아두도록 보완해야 합니다.
관악구와 은평구, 규제와 실천이 만난 사례
관악구(2위)는
- 회의·행사 1회용품 반입 제한
- 다회용컵 대여
- 텀블러 세척기 30대
- 청사 입구 1회용컵 보관대
은평구(3위)는
- 회의·행사 1회용품 관리
- 직원 교육과 사용 실태조사
- 다회용품·세척기·수거함 운영
두 자치구 모두 쓰지 말라는 규칙을 이행하기 위해 줄이기 쉬운 환경을 조성했습니다. 일회용품 규제 + 다회용기 사용 지원 인프라 = 실제 일회용품 감축 구조를 만들어 냈습니다.
반대로 점수가 낮은 곳은?
50점 아래 자치구도 6곳이었습니다. 성동구청에도 텀블러 세척기는 있었습니다. 하지만 정작 회의나 행사에서의 1회용품 제한, 그리고 지속적인 관리는 여전히 부족했습니다. 시설 하나를 놓는 것만으로는 1회용품이 저절로 줄어들지 않습니다.
성동구는 32점으로 최하위, 강북구는 관련 자료를 제출하지 않아 평가조차 할 수 없었습니다.
1회용품 ‘있다가 없다가‘ 하는 청사?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지침', 만들어진지 6년 지났지만 사실상의 변화는 없습니다. 수도권 직매립이 금지되자 서울시는 ‘생활폐기물 다이어트 천만 시민 시천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책임을 시민들에게 돌리고 있습니다.
이제 더 중요한 것은 쓰레기를 어디에 버릴지가 아니라, 처음부터 쓰레기를 적게 만드는 것. 그 책임을 공공의 영역에서도 다해야 합니다.
시민들에 요구하기 전, 공공 영역 모범 되어야
시민에게 실천을 요구하는 동시에 공공기관도 함께 바뀌어야 합니다. 잘하고 있는 구청의 방법을 서울 25개 자치구 전체로 확대할 때입니다. 서울환경연합은 앞으로도 ‘1회용품 없는 청사’가 제대로 정착되고 있는지 계속 지켜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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