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들섬 가기 전에 보세요. 꼭 알고 가야 할 6가지 사실들_4,512억 들여 노들섬을 바꾸려는 이유

1. 노들섬 재개장, 본격 공사는 이제 시작?
9월 18일, 노들섬 강변 공간이 시민들에게 다시 개방됩니다. 하지만 이건 전체 사업의 일부일 뿐입니다.
앞으로 노들섬 위에 거대한 공중 구조물을 얹는 2단계 '하늘예술정원' 본공사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번 재개장은 끝이 아니라, 노들섬을 거대 토목공사장으로 만들 본공사의 시작입니다.

노들섬 공사 전 ➡️ 노들섬 공사 후

2. 3,700억 원 → 4,512억 원 까지 또 늘어난 사업비
기존 서울시 공식 사업비는 3,704억 원이었으나, 최근 사업설명회에서 4,512억 원까지 증가했습니다.
전체 예산 중 2단계 핵심 사업인 '하늘예술정원'에만 4,077억 원 이상이 투입됩니다.
본공사 시작 전부터 사업비가 불어난 상황에서, 향후 설계 변경 등이 가시화되면 총비용이 어디까지 커질지 가늠조차 어렵습니다.

3. 1,000원 써서 310원 건지는 적자 사업
이 사업의 비용 대비 편익(B/C)*은 0.31로, 심각한 적자 사업입니다.
*비용 대비 편익: 투입되는 비용에 비해 어느 정도의 편익을 얻는지 보여주는 지표로, 일반적으로 1보다 낮으면 경제성이 낮다는 의미
그런데 서울시는 하나의 노들섬 재개발 사업을 수변부와 하늘예술정원으로 나눠 각각 투자심사를 진행했습니다.
대형 사업을 여러 단계로 쪼개 발주하며, 마땅히 거쳐야 할 엄격한 재정 검증 절차를 유명무실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4. 공공의 한강 보행로, '5,000원짜리' 유료 관광지 되나
수천억 원의 세금을 들여 노들섬 위에 거대한 콘크리트 기둥을 세우고 공중보행교를 얹는 사업이 추진됩니다.
서울시는 이 공중보행로 이용료를 1인당 5,000원으로 책정해 운영 수입을 계산했습니다.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거닐던 공공의 한강 공간이, 돈을 내고 들어가는 유료 관광시설로 변질될 위기입니다.

5. 또 이사 가야하는 맹꽁이들
서울시는 맹꽁이 서식환경 관리와 숲 개선을 약속했지만, 정작 현장에서는 법정보호종 맹꽁이의 포획과 강제 이주가 추진되고 있습니다.
노들섬 맹꽁이들은 과거 개발 때도 쫓겨났던 개체들입니다. 개발할 때마다 옮겨야 한다면, 이곳을 안정적 서식지라고 부를 수 있나요?
수천억 원 규모의 대형 콘크리트 공중정원이 들어서면, 지금 노들섬에 겨우 자리 잡은 자연 숲과 생태계는 회복 불능으로 훼손됩니다.

6. 4,500억 원짜리 공사,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노들섬은 우리 모두의 공공 공간인데, 엄청난 예산과 입장료 계획, 생태 파괴 우려까지 시민들에게 제대로 알려진 것이 없습니다.
최근 열린 설명회조차 일부 재건축 조합 위주로 진행되었고, 기본적인 질문에도 담당 공무원은 제대로 답하지 못했습니다.
한강을 크게 바꾸는 대형 사업이 시민들의 충분한 의견 수렴이나 검증도 없이 빠르게 추진되고 있습니다.

노들섬이 진짜 노들섬으로 남을 수 있도록
9월 18일, 노들섬은 다시 문을 엽니다.
수변 공간 개방에 이어, 한강을 흔드는 4,500억 원 규모의 대형 토목공사가 눈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경제성(B/C 0.31) 실패와 생태 파괴, 깜깜이 추진이 명확한 만큼, 서울시는 사업을 즉각 중단하고 처음부터 다시 검토해야 합니다.
노들섬을 지키고 무분별한 예산 낭비를 막기 위해 끝까지 함께 목소리를 내주세요!
노들섬 가기 전에 보세요. 꼭 알고 가야 할 6가지 사실들_4,512억 들여 노들섬을 바꾸려는 이유
1. 노들섬 재개장, 본격 공사는 이제 시작?
9월 18일, 노들섬 강변 공간이 시민들에게 다시 개방됩니다. 하지만 이건 전체 사업의 일부일 뿐입니다.
앞으로 노들섬 위에 거대한 공중 구조물을 얹는 2단계 '하늘예술정원' 본공사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번 재개장은 끝이 아니라, 노들섬을 거대 토목공사장으로 만들 본공사의 시작입니다.
노들섬 공사 전 ➡️ 노들섬 공사 후
2. 3,700억 원 → 4,512억 원 까지 또 늘어난 사업비
기존 서울시 공식 사업비는 3,704억 원이었으나, 최근 사업설명회에서 4,512억 원까지 증가했습니다.
전체 예산 중 2단계 핵심 사업인 '하늘예술정원'에만 4,077억 원 이상이 투입됩니다.
본공사 시작 전부터 사업비가 불어난 상황에서, 향후 설계 변경 등이 가시화되면 총비용이 어디까지 커질지 가늠조차 어렵습니다.
3. 1,000원 써서 310원 건지는 적자 사업
이 사업의 비용 대비 편익(B/C)*은 0.31로, 심각한 적자 사업입니다.
*비용 대비 편익: 투입되는 비용에 비해 어느 정도의 편익을 얻는지 보여주는 지표로, 일반적으로 1보다 낮으면 경제성이 낮다는 의미
그런데 서울시는 하나의 노들섬 재개발 사업을 수변부와 하늘예술정원으로 나눠 각각 투자심사를 진행했습니다.
대형 사업을 여러 단계로 쪼개 발주하며, 마땅히 거쳐야 할 엄격한 재정 검증 절차를 유명무실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4. 공공의 한강 보행로, '5,000원짜리' 유료 관광지 되나
수천억 원의 세금을 들여 노들섬 위에 거대한 콘크리트 기둥을 세우고 공중보행교를 얹는 사업이 추진됩니다.
서울시는 이 공중보행로 이용료를 1인당 5,000원으로 책정해 운영 수입을 계산했습니다.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거닐던 공공의 한강 공간이, 돈을 내고 들어가는 유료 관광시설로 변질될 위기입니다.
5. 또 이사 가야하는 맹꽁이들
서울시는 맹꽁이 서식환경 관리와 숲 개선을 약속했지만, 정작 현장에서는 법정보호종 맹꽁이의 포획과 강제 이주가 추진되고 있습니다.
노들섬 맹꽁이들은 과거 개발 때도 쫓겨났던 개체들입니다. 개발할 때마다 옮겨야 한다면, 이곳을 안정적 서식지라고 부를 수 있나요?
수천억 원 규모의 대형 콘크리트 공중정원이 들어서면, 지금 노들섬에 겨우 자리 잡은 자연 숲과 생태계는 회복 불능으로 훼손됩니다.
6. 4,500억 원짜리 공사,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노들섬은 우리 모두의 공공 공간인데, 엄청난 예산과 입장료 계획, 생태 파괴 우려까지 시민들에게 제대로 알려진 것이 없습니다.
최근 열린 설명회조차 일부 재건축 조합 위주로 진행되었고, 기본적인 질문에도 담당 공무원은 제대로 답하지 못했습니다.
한강을 크게 바꾸는 대형 사업이 시민들의 충분한 의견 수렴이나 검증도 없이 빠르게 추진되고 있습니다.
노들섬이 진짜 노들섬으로 남을 수 있도록
9월 18일, 노들섬은 다시 문을 엽니다.
수변 공간 개방에 이어, 한강을 흔드는 4,500억 원 규모의 대형 토목공사가 눈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경제성(B/C 0.31) 실패와 생태 파괴, 깜깜이 추진이 명확한 만큼, 서울시는 사업을 즉각 중단하고 처음부터 다시 검토해야 합니다.
노들섬을 지키고 무분별한 예산 낭비를 막기 위해 끝까지 함께 목소리를 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