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해방 특급 열차가 출발합니다🚝💨💨

승객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우리열차는 [부산 INC-5: 국제 플라스틱 협약]역으로 가는 플라스틱 해방 특급 열차입니다. 

우리 열차는 잠시 후 캐나다 오타와역에 들려, 협약이 만들어지고 있는 상황을 점검하고 출발하도록 하겠습니다. 국제 플라스틱 협약에 대해 궁금하신 승객은 하단 자세한 사항을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이번 역은 캐나다 오타와, 캐나다 오타와역입니다.

우리 열차는 4월 23일, 캐나다 오타와 샤우센터에 도착했습니다. 안내말씀 드리겠습니다.

국제 플라스틱 협약은 플라스틱의 생산부터 폐기까지 모든 과정을 다루며, 법적으로 효력이 있는 협약입니다. 이 협약은 전 세계 180여 개 나라가 참여하는 다섯 번의 회의를 거쳐(정부간협상위원회, INC) 최종 문서를 만들고, 2025년 외교회의에서 체결할 계획입니다.   

여기서 정부간협상위원회🤝는 전 세계 180여 개 나라의 정부 대표단들이 참여해 협약안을 만들기 위해 협상하는 회의입니다. 대한민국은 환경부, 외교부,산업부, 해양수산부 등 다양한 부처가 대표단을 구성해 참여하며, 다른 나라들과 협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바로 그 4번째 '정부간협상위원회(INC-4)’가 이번에 정차한 캐나다 오타와에서 4월 23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었습니다.

🔔우리 열차는 잠시 정차에 캐나다 오타와 현장을 점검하고 지나치도록 하겠습니다.  🚪내리실 문은 왼쪽입니다. 

▲ 캐나다 오타와에는 박정음 서울환경연합 기장이 플라스틱 협약이 과연 제대로 만들어지고 있는지 점검하고자 잠시 하차하였습니다.

점검 결과, 전 세계의 다양한 시민사회(원주민, 노동자, 청소년, 최전선 지역 사회 단체 등)가 함께 플라스틱 오염을 막기 위해 목소리를 높여 세계 각국의 정부 대표단을 압박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협약은 플라스틱 생산을 지지하는 석유화학 산업🏭, 산유국🗺️ 등의 방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캐나다 오타와역에서 벌어진 일을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아래 기사들을 확인해주시길 바랍니다

▶캐나다서 본 한국어 마스크 봉투... "수치스럽다"

▶국제 플라스틱 협약, 이란이 빌런으로 선정된 이유는?

▶국제플라스틱협약, 협상장 밖도 치열하다

그렇다면 다가오는 11월, 강력한 플라스틱 협약이 될 수 있도록 우리는 어떤 걸 준비해야 할까요? 홍수열 쓰레기박사님과 함께 다뤄보았습니다.

🚝💨💨 우리 열차는 다시 출발합니다. 

다음 역은 [부산 INC-5: 국제 플라스틱 협약]역입니다. 

그럼 승객 여러분께서 국제 플라스틱 협약에 즐겁게 참여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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