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실][카드뉴스] 자동차, 당신은 우리와 함께 갈 수 없습니다. 9월 22일 세계 차 없는 날

2024-09-22


자동차, 당신은 우리와 함께 갈 수 없습니다. 9월 22일 세계 차 없는 날



9월 22일은 세계 차 없는 날입니다. 세계 차 없는 날은 소음, 대기오염, 지구가열, 교통체증 등 자동차로 인한 문제에서 벗어나, 하루라도 차 없는 도시를 만들어보자는 취지 로 지정되었습니다.



자동차로 인한 환경 피해, 교통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 교통 정체, 주차 갈등 등의 문제를 비용으로 환산하면, 2021년 기준 65조 원이 도로에서 낭비 되었습니다.

*출처 : e-나라지표

서울의 도로율은 23%에 달하며, 주차장은 서울시에 등록된 자동차의 140%를 수용할 수 있지만, 자동차가 늘어나며 교통체증과 주차난의 악순환이 반복됩니다.

*도로율 : 일정한 지역에서 도로가 차지하고 있는 면적의 비율

자동차의 생산부터 폐기까지 모든 과정에서 온실가스 배출영향을 평가한 결과, 코나 전기차는 내연기관 차보다 온실가스 배출이 17%정도 적었습니다. 친환경차라는 전기차의 효과가 생각만큼 크지 않다는 뜻입니다.

서울시는 말로만 보행정책을 이야기하며, 정작 교통정책은 대중교통 요금인 상, 혼잡 통행료 폐지, 연세로 대중교통지구 지구 해제 논 등 거꾸로 가고 있습니다.

올해 10월 서울시가 또다시 지하철 요금을 150원 인상하려 합니다. 대중교통에 대한 재정투자를 확대해 생색내기가 아닌 진짜 기후동행이 필요합니다.

자동차를 줄이려면 차 없는 거리와 대중교통전용지구 확대, 자전거 도로와 인도 확장 등 차도를 줄여 자동차를 불편하게 해야 합니다. 해외에서는 주차장을 공원과 정원으로 바꾸고, 도로를 커뮤니티 시설로 탈바꿈시키고 있습니다.

서울환경연합은 자동차로 인한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어요!

  • 정책활동 : 대중교통 요금 인상 반대, 교통 패스 도입 요구, 혼잡 통행료 인상 요구
  • 캠페인 : 마을의 차 없는 거리 활동 지원, 자전거 캠페인 등 시민 캠페인

차가 멈추면, 도시가 숨쉬기 시작합니다! 사람이 먼저인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서울환경연합의 활동을 후원으로 응원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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