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구는 전자제품의 무병장수를 좋아해! 10월 19일 국제 수리의 날

매년 10월 셋째 주 토요일은 국제 수리의 날! 올해는 10월 19일입니다. 국제 수리의 날은 2017년 런던에서 오픈수리연맹이 폐기물이 초래하는 전세계적인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리의 필요성을 알리고자 지정했어요.

2022년 전세계 전자폐기물 발생량은 6,200만t 으로, 40t 트럭에 담아 일렬로 세우면 지구를 한 바퀴 돌고도 남습니다. 전자폐기물의 양은 가파르게 늘어나고 있지만, 재활용률은 점점 낮아져서 2030년에는 수거 및 재활용 비율이 20%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해요.
전자 폐기물 발생량 : 2010년 3,400만t, 2022년 6,200만t
수집 및 재활용 폐기물 : 2010년 800만t, 2022년 1,380만t
*출처 : 유엔 국제전기통신연합(ITU) 네번째 세계 전자폐기물 실태 보고서(GEM)

하지만 물건을 고쳐서 사용하기는 점점 어려워지고 있어요. 기업이 제품을 고치기 어렵게 설계 하고, 수리 방법을 찾기 복잡하게 만들어 놓은 데다, 수리하지 않고 통째로 교체 해주기 때문이에요!

전자폐기물을 폐기하는 과정에서 납,수은,카드뮴이 토양과 지하수를 오염시켜요. 전자제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고릴라 서식지가 파괴 되거나, 원재 생산지의 수자원이 고갈되는 문제도 있습니다.

‘순환경제사회전환촉진법’에 수리할 권리와 관련된 내용이 포함되어 있지만, 현재는 권고 사항에 불과해 법적으로 강제되지 않고 있습니다. 기업은 수리가 쉬운 제품을 만들어야 합니다! 정부는 수리할 권리를 보장하고, 부품 제공 기간을 늘리며 수리 정보를 충분히 제공해 물건을 더 오래 사용할 수 있게 해야 합니다.

물건을 구매할 때 수리가 잘 되는 물건을 선택하고, 일상생활에서 고장 난 물건은 고쳐 써봐요! 물건을 어떻게 고쳐야할지 모르겠다면, 수리하는 자들 오픈카톡방에서 수리·수선 방법을 알아보세요.
<수리하는 자들>
수리·수선 활동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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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 맡기려고 연락했더니 새 제품으로만 바꿀 수 있게 하는 AS정책을 겪어본 적 있으신가요? 여러분의 경험을 댓글로 나눠주세요! 서울환경연합은 수리가 불편한 사례를 모아 보고서를 발행하고, 수리 워크숍 진행 등 수리할 권리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 중입니다!
휴대폰 연결단자가 고장나 서비스센터 갔더니 부품이 없어 수리를 못 하고 왔어요.
고쳐쓰고 싶어 수리 맡겼는데 결국 새 제품으로 바꿔서 보내주셨어요.
다리미가 고장나서 AS센터 방문하니 기존제품 고치지 않고 새 제품으로 발송해주셨어요.
무선 이어폰 배터리는 교체가 안 되어서 버리고 새로 사야한다더라고요. 너무 아까워요.
휴대폰 수리 맡기러 갔더니 비용이 많이 들어 수리 대신 신제품 구매를 권유받았어요.

정부와 기업이 수리할 권리를 확대하고 실질적인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서울환경연합의 목소리에 참여와 후원으로 힘을 더해주세요!
국제 수리의 날을 맞아 함께 행동해요!
지구는 전자제품의 무병장수를 좋아해! 10월 19일 국제 수리의 날
매년 10월 셋째 주 토요일은 국제 수리의 날! 올해는 10월 19일입니다. 국제 수리의 날은 2017년 런던에서 오픈수리연맹이 폐기물이 초래하는 전세계적인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리의 필요성을 알리고자 지정했어요.
2022년 전세계 전자폐기물 발생량은 6,200만t 으로, 40t 트럭에 담아 일렬로 세우면 지구를 한 바퀴 돌고도 남습니다. 전자폐기물의 양은 가파르게 늘어나고 있지만, 재활용률은 점점 낮아져서 2030년에는 수거 및 재활용 비율이 20%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해요.
전자 폐기물 발생량 : 2010년 3,400만t, 2022년 6,200만t
수집 및 재활용 폐기물 : 2010년 800만t, 2022년 1,380만t
*출처 : 유엔 국제전기통신연합(ITU) 네번째 세계 전자폐기물 실태 보고서(GEM)

하지만 물건을 고쳐서 사용하기는 점점 어려워지고 있어요. 기업이 제품을 고치기 어렵게 설계 하고, 수리 방법을 찾기 복잡하게 만들어 놓은 데다, 수리하지 않고 통째로 교체 해주기 때문이에요!
전자폐기물을 폐기하는 과정에서 납,수은,카드뮴이 토양과 지하수를 오염시켜요. 전자제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고릴라 서식지가 파괴 되거나, 원재 생산지의 수자원이 고갈되는 문제도 있습니다.
‘순환경제사회전환촉진법’에 수리할 권리와 관련된 내용이 포함되어 있지만, 현재는 권고 사항에 불과해 법적으로 강제되지 않고 있습니다. 기업은 수리가 쉬운 제품을 만들어야 합니다! 정부는 수리할 권리를 보장하고, 부품 제공 기간을 늘리며 수리 정보를 충분히 제공해 물건을 더 오래 사용할 수 있게 해야 합니다.
물건을 구매할 때 수리가 잘 되는 물건을 선택하고, 일상생활에서 고장 난 물건은 고쳐 써봐요! 물건을 어떻게 고쳐야할지 모르겠다면, 수리하는 자들 오픈카톡방에서 수리·수선 방법을 알아보세요.
<수리하는 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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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 맡기려고 연락했더니 새 제품으로만 바꿀 수 있게 하는 AS정책을 겪어본 적 있으신가요? 여러분의 경험을 댓글로 나눠주세요! 서울환경연합은 수리가 불편한 사례를 모아 보고서를 발행하고, 수리 워크숍 진행 등 수리할 권리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 중입니다!
휴대폰 연결단자가 고장나 서비스센터 갔더니 부품이 없어 수리를 못 하고 왔어요.
고쳐쓰고 싶어 수리 맡겼는데 결국 새 제품으로 바꿔서 보내주셨어요.
다리미가 고장나서 AS센터 방문하니 기존제품 고치지 않고 새 제품으로 발송해주셨어요.
무선 이어폰 배터리는 교체가 안 되어서 버리고 새로 사야한다더라고요. 너무 아까워요.
휴대폰 수리 맡기러 갔더니 비용이 많이 들어 수리 대신 신제품 구매를 권유받았어요.

정부와 기업이 수리할 권리를 확대하고 실질적인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서울환경연합의 목소리에 참여와 후원으로 힘을 더해주세요!
국제 수리의 날을 맞아 함께 행동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