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로를 아시나요?
서울시 서대문구에 위치한 신촌의 연세로를 아시나요? 연세로는 신촌오거리에서 연세대까지 뻗어있는 500m길이의 도로입니다. 2014년 대중교통전용지구로 지정되어 9년째 운영되고 있고, 많은 행사가 개최되어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공간입니다.

대중교통전용지구?
대중교통전용지구는 승용차를 포함한 일반 차량의 진입이 금지되고, 경전철, 버스 등 대중교통수단의 통행과 보행자의 보행활동만 허용된 지구를 말합니다.

연세로는 평일엔 대중교통전용지구로, 주말에는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되었습니다.

*2022년 10월 9일 22시부터 차 없는 거리는 해제


보행친화도시 서울?
산업화, 도시화로 자동차 중심 교통체계를 구축해 온 한국은 이후 교통체증, 대기오염 등 많은 사회적 문제가 발생하게 되며 보행권이 중요한 의제로 떠올랐습니다. 서울시에서도 이에 발맞춰 2012년 ‘보행친화도시 서울’이라는 비전 아래 대중교통전용지구를 조성할 계획을 발표하였습니다.

성공적인 갈등관리 사례
많은 후보지 중 신촌 연세로가 최종 시범 사업지로 선정되어, 공청회, 주민설명회 등 1년 반에 걸쳐 이해관계자들의 수많은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쳤습니다. 보행자의 편안한 통행을 위해 4차로의 도로를 2차로로 줄이고, 보도폭을 최대 8m까지 확대하였습니다.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하는 등 소통형 사업으로 추진되며 2013년도 서울시 갈등관리 수범사례 및 정부합동평가 대상사업으로 선정되어 성공적인 갈등관리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도입 후 일어난 변화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 도입 후 많은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버스를 타고 신촌을 찾는 시민은 늘었고, 교통사고는 현저히 줄어들었습니다. 보행로를 넓게 이용하게 된 시민들의 만족도는 12%에서 70%까지 늘어났으며, 교통량이 감소하며 교통사고는 54.5% 줄어들었습니다. 신촌을 찾는 시민들이 늘어나니 신촌지역 상권 또한 활성화 되었습니다. 신촌의 점포를 방문하는 시민은 28.9% 늘어났고, 매출액도 4.2% 증가했습니다. 또한 다양한 행사가 열리며 문화의 장으로 지금까지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2016.01.08, 서울시 보도자료)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가 없어져서는 안 됩니다
대중교통전용지구는 보행권을 보장하고, 자동차 이용을 억제하기위해 조성되었습니다. 도입 취지에 맞게 잘 운영되고 있는 대중교통전용지구를 굳이 해제할 이유가 없고, 상권 침체의 원인이 차량 통행 제한 때문인지 근거가 분명하지 않습니다. 도입 당시에도 연세로를 통과하는 차량의 80%는 단순통과차량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또한 대중교통전용지구 해제는 단순히 차량 통행을 허용하는 것이 아닙니다. 차를 더 많이 타고 다녀도 된다는 뜻과 같습니다. 서울시 온실가스 배출의 20%는 수송부문에서 발생하고, 이를 줄이기 위해선 차량 이용을 줄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서대문구는 기후위기 대응에 역행하고 있습니다.


행정에 의해 오락가락?
더 나아가, 행정에 의해 오락가락 되기 쉬운 대중교통전용지구와 차 없는 거리의 법적 근거를 마련해야 합니다. 현재 대중교통전용지구에 관한 법률이 마련되어있지 않고, 시장이 직접 지정해 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법이 시행령에 명시되어있습니다. 차 없는 거리 또한 시나 지자체의 조례나 공문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차량이 들어가더라도 단속할 수 있는 근거가 없습니다.

서명으로 함께 해 주세요!
  •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 해제 추진을 중단하라
  • 서울시는 차 없는 거리와 대중교통전용지구를 확대해 기후위기 대응하라
  • 차 없는 거리, 대중교통전용지구 지정에 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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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로를 아시나요?
서울시 서대문구에 위치한 신촌의 연세로를 아시나요? 연세로는 신촌오거리에서 연세대까지 뻗어있는 500m길이의 도로입니다. 2014년 대중교통전용지구로 지정되어 9년째 운영되고 있고, 많은 행사가 개최되어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공간입니다.

대중교통전용지구?
대중교통전용지구는 승용차를 포함한 일반 차량의 진입이 금지되고, 경전철, 버스 등 대중교통수단의 통행과 보행자의 보행활동만 허용된 지구를 말합니다.

연세로는 평일엔 대중교통전용지구로, 주말에는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되었습니다.
*2022년 10월 9일 22시부터 차 없는 거리는 해제


보행친화도시 서울?
산업화, 도시화로 자동차 중심 교통체계를 구축해 온 한국은 이후 교통체증, 대기오염 등 많은 사회적 문제가 발생하게 되며 보행권이 중요한 의제로 떠올랐습니다. 서울시에서도 이에 발맞춰 2012년 ‘보행친화도시 서울’이라는 비전 아래 대중교통전용지구를 조성할 계획을 발표하였습니다.

성공적인 갈등관리 사례
많은 후보지 중 신촌 연세로가 최종 시범 사업지로 선정되어, 공청회, 주민설명회 등 1년 반에 걸쳐 이해관계자들의 수많은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쳤습니다. 보행자의 편안한 통행을 위해 4차로의 도로를 2차로로 줄이고, 보도폭을 최대 8m까지 확대하였습니다.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하는 등 소통형 사업으로 추진되며 2013년도 서울시 갈등관리 수범사례 및 정부합동평가 대상사업으로 선정되어 성공적인 갈등관리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도입 후 일어난 변화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 도입 후 많은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버스를 타고 신촌을 찾는 시민은 늘었고, 교통사고는 현저히 줄어들었습니다. 보행로를 넓게 이용하게 된 시민들의 만족도는 12%에서 70%까지 늘어났으며, 교통량이 감소하며 교통사고는 54.5% 줄어들었습니다.

신촌을 찾는 시민들이 늘어나니 신촌지역 상권 또한 활성화 되었습니다. 신촌의 점포를 방문하는 시민은 28.9% 늘어났고, 매출액도 4.2% 증가했습니다. 또한 다양한 행사가 열리며 문화의 장으로 지금까지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2016.01.08, 서울시 보도자료)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가

없어져서는 안 됩니다

대중교통전용지구는 보행권을 보장하고, 자동차 이용을 억제하기위해 조성되었습니다. 도입 취지에 맞게 잘 운영되고 있는 대중교통전용지구를 굳이 해제할 이유가 없고, 상권 침체의 원인이 차량 통행 제한 때문인지 근거가 분명하지 않습니다. 도입 당시에도 연세로를 통과하는 차량의 80%는 단순통과차량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또한 대중교통전용지구 해제는 단순히 차량 통행을 허용하는 것이 아닙니다. 차를 더 많이 타고 다녀도 된다는 뜻과 같습니다. 서울시 온실가스 배출의 20%는 수송부문에서 발생하고, 이를 줄이기 위해선 차량 이용을 줄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서대문구는 기후위기 대응에 역행하고 있습니다.

행정에 의해 오락가락?
더 나아가, 행정에 의해 오락가락 되기 쉬운 대중교통전용지구와 차 없는 거리의 법적 근거를 마련해야 합니다. 현재 대중교통전용지구에 관한 법률이 마련되어있지 않고, 시장이 직접 지정해 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법이 시행령에 명시되어있습니다. 차 없는 거리 또한 시나 지자체의 조례나 공문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차량이 들어가더라도 단속할 수 있는 근거가 없습니다.

서명으로 함께 해 주세요!
  • 요구1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 해제 추진을 중단하라
  • 요구2
    서울시는 차 없는 거리와 대중교통전용지구를 확대해 기후위기 대응하라
  • 요구3
    차 없는 거리, 대중교통전용지구 지정에 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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